복식사전: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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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습 | |
| 腰褶 | |
| ckid | costume0502 |
|---|---|
| 한글 | 요습 |
| 한자 | 腰褶 |
| 영문(음역) | Yo-seub |
| 영문(의미) | Jacke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요습】 | |
정의
- 저고리
- Jacket
해설
19세기 김좌균(金左均, 1810-?)의 『송간이록(松澗貳錄)』 복착휘(服着彙)에는 ‘요습(腰褶)’을 ‘저고리’라고 풀이하였고 『물명고(物名攷)』에도 ‘요습(腰褶)’을 ‘져구리’라고 풀이하였다. 또 『물보(物譜)』에는 ‘자근져고리’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18세기 이익(李瀷, 1681-1763)의 『성호사설(星湖僿說)』에는 요습이 고습(袴褶)과 함께 원나라 제도에서 유래된 것인데 고습이 무릎까지 닿는 긴 길이인 것에 반하여 요습은 길이가 허리까지 닿아 말을 탈 때 편리하도록 만든 것이라고 하였다. 또 “지금 북쪽 사람이 입는 웃옷이 모두 허리에 닿게 되었으니 소위 요습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요습과 우리나라의 저고리는 다른 옷으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요습이라고 함은 길이에 의거하여 허리에 이르는 상의를 말하는 것으로, 본래는 우리의 저고리는 아니었으나 우리의 저고리 길이가 허리에 이르므로 의미가 확장됨에 따라 요습을 저고리로 풀이하게 되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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