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李承熙) 간찰
이승희가 이두훈에게 보낸 간찰이다.
내용
일간에 고령에서 국채보상운동의 모임이 크게 펼쳐지면 이두훈이 일출을 면하지 못할 것인데 어찌 되었는지 묻고 있다.
자신도 연일 요청을 받고 있다면서 대구의 형편을 보고 할 것이라고 하였다.
간출을 주고 받은 이승희와 이두훈은 각각 경북 성주와 고령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들이 주고 받은 간찰을 통해 국채보상운동이 인근 지역간에 긴밀한 협력으로 전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국학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