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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백제의 석조유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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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제의 건축과 토목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성곽 및 고분에 사용한 석재와 조영기술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습: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석실묘는 대부분 주변에 분포하는 다양한 종류의 편마암 할석을 사용하였으며, 익산 쌍릉 대왕릉과 소왕릉은 익산의 화강암을 다듬어 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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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제의 건축과 토목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성곽[[실습:성미산성 | (참고:성미산성)]] 및 고분에 사용한 석재와 조영기술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습: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석실묘는 대부분 주변에 분포하는 다양한 종류의 편마암 할석을 사용하였으며, 익산 쌍릉 대왕릉과 소왕릉은 익산의 화강암을 다듬어 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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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 박혜주
 
*[[실습: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 박혜주
 
*[[실습: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 차다빈
 
*[[실습: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 차다빈
 
 
*[[실습:공주 반죽동 석조]] --
 
*[[실습:부여 당 유인원 기공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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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무령왕]] -- 최연지
 
* [[실습:무령왕]] -- 최연지
 
* [[실습:국립공주박물관]] -- 차다빈
 
* [[실습:국립공주박물관]] -- 차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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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부여 정림사지]] -- 정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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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공주 반죽동 대통사지]] -- 송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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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 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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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 정읍 보화리 석조이불입상]] -- 윤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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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성미산성]] --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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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공주 공산성]] -- 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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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국립익산박물관]] -- 고경민
  
 
[[분류: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분류:Knuch실습:디지털아카이브2024-2]] [[분류:김현승]]
 
[[분류: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분류:Knuch실습:디지털아카이브2024-2]] [[분류:김현승]]

2024년 10월 16일 (수) 14:04 기준 최신판

[백제의 석조기술과 칼럼 1]

석재의 조달체계


이찬희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전략)…

백제에는 자연암반의 보호기능을 절묘하게 반영하여 조성한 서산과 태안의 마애삼존불상📝(국보)이 있고, 근동의 암석을 활용한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보물)과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보물)도 걸작이다. 한국의 시원탑으로 불리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은 미륵사지📝 뒤편의 미륵산 화강암으로 조성하였으며, 강경 옥녀봉의 반정질 화강섬록암을 금강으로 운반해와 조성한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도 빼어난 조형미를 자랑한다. 또한 부여 가탑리와 익산 미륵사지에서는 화강암제 석등의 일부도 전해진다. 석비로는 화강암으로 만든 부여 사택지적비📝(보물)가 있고, 시기는 후대로 알려진 부여 당 유인원 기공비📝(보물)는 안구상편마암이라는 독특한 암석을 사용하였다.

백제의 당간지주와 승탑은 보고된 것이 거의 없으나, 공주 반죽동과 상신리 및 미륵사지에는 백제를 계승한 통일신라의 화강암제 당간지주가 있다. 대통사의 석조일 것으로 보고 있는 공주 중동 석조📝 반죽동 석조📝는 논산의 감곡리에 분포하는 반상화강암으로 알려져 있고, 재료의 출처는 불명하나 빼어난 조형미를 간직한 부여 석조📝(석련지, 보물)도 백제의 명품이다. 무령왕릉 출토 지석📝(국보)과 석수📝(국보)는 분포도 매우 희소하며 산출상태도 특이한 반려암 계열의 각섬석암이다. 백제 창왕명 석조사리감📝(국보)은 화강암이고, 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보물)은 활석으로 조형하였으나 원산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백제계 유민의 의지가 반영된 작품으로 알려진 7세기의 섬세한 불비상이 전해지며, 이들은 활석질 편암으로 공주 인근에 분포하는 암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백제의 건축과 토목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성곽 (참고:성미산성) 및 고분에 사용한 석재와 조영기술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석실묘는 대부분 주변에 분포하는 다양한 종류의 편마암 할석을 사용하였으며, 익산 쌍릉 대왕릉과 소왕릉은 익산의 화강암을 다듬어 축조하였다.

…(후략)…

출처: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인, 돌을 다스리다』, 국립부여박물관 사비고고학연구회, 2022, pp.14-15.

2024학년도 2학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디지털아카이브> 수업에서 학생들의 전자문서 작성 실습을 위해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해당 저작물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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