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소록:노송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인용 문헌 정보) |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clickable button | [[:분류:양화소록 | 양화소록 관련 위키 목록]] }} {{clickable button | [[양화소록]] }} | ||
+ | |||
{{양화소록 챕터 | {{양화소록 챕터 | ||
|이미지=노송.jpg | |이미지=노송.jpg | ||
12번째 줄: | 14번째 줄: | ||
}} | }} | ||
− | =양화소록 원문= | + | ==양화소록 원문== |
'''老松''' | '''老松''' | ||
55번째 줄: | 57번째 줄: | ||
− | =인용 문헌 정보= | + | ==인용 문헌 정보== |
74번째 줄: | 76번째 줄: | ||
|} | |} | ||
− | =더 읽을 거리= | + | ==더 읽을 거리== |
− | =소나무를 키우는 요즘의 강희안들= | + | ==소나무를 키우는 요즘의 강희안들== |
* 야생 소나무, 누구나 새로운 방법으로, 화분에 심어서 잘 키워보세요 | * 야생 소나무, 누구나 새로운 방법으로, 화분에 심어서 잘 키워보세요 | ||
88번째 줄: | 90번째 줄: | ||
− | = | + | ==소나무가 나오는 그림과 사진== |
[[분류:양화소록]] | [[분류:양화소록]] |
2022년 6월 3일 (금) 10:25 기준 최신판
노송 | |
편명(한자) | 老松 |
---|---|
이칭 | 소나무 |
학명 | Pinus densiflora |
영명 | Korean red pine |
생육상 |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 |
양화소록 원문
老松
<중국에서 유래한 정보들>
格物論, “松木大者數圍, 高十數丈, 磥砢多節, 皮極麄厚如龍鱗, 盤根樛枝, 四時青青不改, 柯葉春二三月, 抽蕤生花結子. 然數品, 三針爲 栝子松, 五針爲山松[崧]子. 松其脂味苦, 入地千歲爲茯笭, 又千歲爲琥珀, 大松千歲, 其精化青牛爲伏龜.”
○愚軒怪松謠云, “阿誰栽汝來幾時, 輪囷擁腫蒼虬姿. 鱗皴百怪雄牙髭, 拏空夭矯蟠枯枝.”
○符載植松論, “若徙於嵩垈之間, 沆瀣之華住於內, 日月之光 薄於外, 祥鳳戲其上, 流泉鳴其下, 靈風四起, 聲掩竽籟, 根植黃泉, 枝摩靑天, 則可以柱明堂而棟大廈, 爲百木之長.”
○陸龜蒙怪松序云, “身大數圍, 而高不四五尺, 磈礧然蹙縮然, 幹不暇枝, 枝不暇葉, 有若壯士困縛之狀.”
○柳柳州送崔群書云, “松産於巖巓, 粹然立於千仞之表, 有正心勁質, 用固其本, 禦攘氷霜, 以貫歲寒, 故君子儀之.”
○栽木法. “須去松中大根, 唯留四旁鬚根, 則無不偃[蹇], 必用春社前, 帶土栽培, 百株百活, 舍此時, 決無生理. 凡看老松, 枝幹屈曲嶙峋, 多枯槎老枿, 葉針細短, 梢帶子, 粘着萬年花, 寄生巖石間者爲上. 然性慘多不活. 今年截大根壅土, 次年移 盆便活.
或取生丘隴者, 裁盆待活枝直揉之令屈, 葉長剪之令短, 世久髣髴如生石間者.
老松若無子, 殊無古態, 須用他箇子繫於枝末亦佳, 幹不老蹙, 亦宜植薜荔令蔓之.
<강희안이 쓴 이야기>
三日一澆, 不置陰處, 霖雨須覆根,勿令蒸濕.老松根弱, 不能耐寒, 極寒收入土宇,
盆用甆瓦器. 國初有一儀賓, 不喜產業, 平居以花卉自娛, 聞人家有畜奇花異草者,
不惜百金, 必購之乃己, 嘗得老松一盆, 頗奇恠, 自謂龍攣虎踞之姿,
雖在泰山頂者, 無以出其右, 甚愛之. 一日伴人朝謁, 適儀賓在內未及出,
伴人欲阿意取容, 就老松盆前, 拔佩刀, 剔去舊枝, 剝皴鱗盈掬而跪,
儀賓出見驚曰, 何爲其然也?” 伴人乃諂笑昂首以對云, “欲除舊以養新耳.”
儀賓咲曰, “削圓方竹杖, 洗白古銅缾, 正謂此也.” 乃不譴責, 人服其雅量.
余觀後世人臣, 才入輔列, 皆輕改舊章, 曰舊法多弊, 不如用新, 何必泥古,
爲朝更夕變, 殆無遺者, 而國家隨以岌岌矣, 何以異於伴人之剔去舊枝者乎.
인용 문헌 정보
인용문챕터 | 문헌명 | 이칭 | 시대 | 저자 | 비고 |
---|---|---|---|---|---|
격물론 | 고금합벽사류비요 | 송나라 | 사유신 | ||
괴송요 | 중주집 | 금나라 | 이순보 | ||
식송론 | 고금사문유취 | 당나라 | 부재 | ||
괴송서 | 당나라 | 육구몽 | |||
최군에게 보내는 편지 | 유유주 | ||||
나무를 심는 법 | 거가필용사류전집 | 원나라(추정) | 역대 명현의 격언과 집안 생활 경영에 관한 지식과 기술에 대해 기록한 책 |
더 읽을 거리
소나무를 키우는 요즘의 강희안들
- 야생 소나무, 누구나 새로운 방법으로, 화분에 심어서 잘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