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소록:노송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hnn
이동: 둘러보기, 검색
(더 읽을 거리)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4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
{{clickable button | [[:분류:양화소록 | 양화소록 관련 위키 목록]] }} {{clickable button | [[양화소록]] }}
 +
 
{{양화소록 챕터
 
{{양화소록 챕터
 
|이미지=노송.jpg
 
|이미지=노송.jpg
12번째 줄: 14번째 줄:
 
}}
 
}}
  
=양화소록 원문=
+
==양화소록 원문==
 
'''老松'''
 
'''老松'''
  
54번째 줄: 56번째 줄:
 
爲朝更夕變, 殆無遺者, 而國家隨以岌岌矣, 何以異於伴人之剔去舊枝者乎.
 
爲朝更夕變, 殆無遺者, 而國家隨以岌岌矣, 何以異於伴人之剔去舊枝者乎.
  
=더 읽을 거리=
+
 
 +
==인용 문헌 정보==
 +
 
 +
 
 +
{| class="wikitable"
 +
! 인용문챕터 !! 문헌명 !! 이칭 !! 시대 !! 저자 !! 비고
 +
|-
 +
| 격물론 || 고금합벽사류비요 ||  || 송나라 || 사유신 ||
 +
|-
 +
| 괴송요 || 중주집 ||  || 금나라 || 이순보 ||
 +
|-
 +
| 식송론 || 고금사문유취 ||  || 당나라 || 부재 ||
 +
|-
 +
| 괴송서 ||  ||  || 당나라 || 육구몽 ||
 +
|-
 +
| 최군에게 보내는 편지 ||  ||  ||  || 유유주 ||
 +
|-
 +
| 나무를 심는 법 || 거가필용사류전집 ||  || 원나라(추정) ||  || 역대 명현의 격언과 집안 생활 경영에 관한 지식과 기술에 대해 기록한 책
 +
|}
 +
 
 +
==더 읽을 거리==
 +
 
 +
 
 +
 
 +
==소나무를 키우는 요즘의 강희안들==
 
* 야생 소나무, 누구나 새로운 방법으로, 화분에 심어서 잘 키워보세요
 
* 야생 소나무, 누구나 새로운 방법으로, 화분에 심어서 잘 키워보세요
  
 
<html>
 
<html>
<iframe width="250" height="120" src="https://www.youtube.com/embed/CkVbVvns8g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iframe width="500" height="240" src="https://www.youtube.com/embed/CkVbVvns8g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html>
 
</html>
 
=소나무가 등장하는 옛 그림=
 
 
  
  
  
  
=네트워크 그래프=
+
==소나무가 나오는 그림과 사진==
  
  
 
[[분류:양화소록]]
 
[[분류:양화소록]]

2022년 6월 3일 (금) 10:25 기준 최신판

양화소록 관련 위키 목록 양화소록


노송.jpg
노송
편명(한자) 老松
이칭 소나무
학명 Pinus densiflora
영명 Korean red pine
생육상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

양화소록 원문

老松

<중국에서 유래한 정보들>

格物論, “松木大者數圍, 高十數丈, 磥砢多節, 皮極麄厚如龍鱗, 盤根樛枝, 四時青青不改, 柯葉春二三月, 抽蕤生花結子. 然數品, 三針爲 栝子松, 五針爲山松[崧]子. 松其脂味苦, 入地千歲爲茯笭, 又千歲爲琥珀, 大松千歲, 其精化青牛爲伏龜.”

○愚軒怪松謠云, “阿誰栽汝來幾時, 輪囷擁腫蒼虬姿. 鱗皴百怪雄牙髭, 拏空夭矯蟠枯枝.”

○符載植松論, “若徙於嵩垈之間, 沆瀣之華住於內, 日月之光 薄於外, 祥鳳戲其上, 流泉鳴其下, 靈風四起, 聲掩竽籟, 根植黃泉, 枝摩靑天, 則可以柱明堂而棟大廈, 爲百木之長.”

○陸龜蒙怪松序云, “身大數圍, 而高不四五尺, 磈礧然蹙縮然, 幹不暇枝, 枝不暇葉, 有若壯士困縛之狀.”

○柳柳州送崔群書云, “松産於巖巓, 粹然立於千仞之表, 有正心勁質, 用固其本, 禦攘氷霜, 以貫歲寒, 故君子儀之.”

○栽木法. “須去松中大根, 唯留四旁鬚根, 則無不偃[蹇], 必用春社前, 帶土栽培, 百株百活, 舍此時, 決無生理. 凡看老松, 枝幹屈曲嶙峋, 多枯槎老枿, 葉針細短, 梢帶子, 粘着萬年花, 寄生巖石間者爲上. 然性慘多不活. 今年截大根壅土, 次年移 盆便活.

或取生丘隴者, 裁盆待活枝直揉之令屈, 葉長剪之令短, 世久髣髴如生石間者.

老松若無子, 殊無古態, 須用他箇子繫於枝末亦佳, 幹不老蹙, 亦宜植薜荔令蔓之.


<강희안이 쓴 이야기>

三日一澆, 不置陰處, 霖雨須覆根,勿令蒸濕.老松根弱, 不能耐寒, 極寒收入土宇, 

盆用甆瓦器. 國初有一儀賓, 不喜產業, 平居以花卉自娛, 聞人家有畜奇花異草者,

不惜百金, 必購之乃己, 嘗得老松一盆, 頗奇恠, 自謂龍攣虎踞之姿,

雖在泰山頂者, 無以出其右, 甚愛之. 一日伴人朝謁, 適儀賓在內未及出,

伴人欲阿意取容, 就老松盆前, 拔佩刀, 剔去舊枝, 剝皴鱗盈掬而跪,

儀賓出見驚曰, 何爲其然也?” 伴人乃諂笑昂首以對云, “欲除舊以養新耳.”

儀賓咲曰, “削圓方竹杖, 洗白古銅缾, 正謂此也.” 乃不譴責, 人服其雅量.

余觀後世人臣, 才入輔列, 皆輕改舊章, 曰舊法多弊, 不如用新, 何必泥古,

爲朝更夕變, 殆無遺者, 而國家隨以岌岌矣, 何以異於伴人之剔去舊枝者乎.


인용 문헌 정보

인용문챕터 문헌명 이칭 시대 저자 비고
격물론 고금합벽사류비요 송나라 사유신
괴송요 중주집 금나라 이순보
식송론 고금사문유취 당나라 부재
괴송서 당나라 육구몽
최군에게 보내는 편지 유유주
나무를 심는 법 거가필용사류전집 원나라(추정) 역대 명현의 격언과 집안 생활 경영에 관한 지식과 기술에 대해 기록한 책

더 읽을 거리

소나무를 키우는 요즘의 강희안들

  • 야생 소나무, 누구나 새로운 방법으로, 화분에 심어서 잘 키워보세요



소나무가 나오는 그림과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