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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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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향교
초계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초계향교
한자 草溪鄕校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교촌3길 18-6 (초계면, 향교)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7호
지정일 1983년 8월 12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7동 일원
웹사이트 초계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향교는 국가에서 세운 지방 교육 기관으로, 지금의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하였다. 시나 문장을 짓는 법, 유교의 경전과 역사를 가르쳤고, 중국과 조선의 뛰어난 유학자에게 제사를 올렸다.

초계향교는 고려 충숙왕 때 세웠다고 하나, 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처음에는 청계산(淸溪山) 아래에 있었으나,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피폐된 후 1647년(인조 25)에 지금의 자리에 옮겨 왔다.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수리를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향교는 배[船] 모양처럼 폭이 좁고 긴 급경사에 3단의 대지를 만들어 건물을 배치하였다. 앞쪽에는 교육공간인 명륜당과 생활공간인 동재와 서재가 있고, 뒤쪽에는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이 있어 향교 건축의 일반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따르고 있는데, 관리사가 경역(境域) 안의 명륜당 뒤에 위치한 것은 특이하다.

정문인 풍화루(風化樓)의 전면 4개의 주춧돌에 귀엽고 익살스러운 돌거북을 조각하였다. 이것은 초계향교가 풍수지리적으로 수해에 약한 배 모양의 행주형국(行舟形局)이기 때문에, 수해를 막기 위한 비보풍수(裨補風水)라고 한다. 현재 교육적인 기능은 사라지고 봄과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 비보풍수(裨補風水) :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어떤 지역의 풍수적 결함을 인위적으로 보완하는 것.
  • 석전(釋奠) : 공자를 비롯한 4성(四聖) 10철(十哲) 72현(七十二賢)을 제사지내는 의식.

영문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초계향교는 고려 충숙왕 때 세워졌다고 전하며, 임진왜란으로 사라졌던 것을 1628년에 다시 세웠다. 본래 청계산 아래에 있었는데, 1647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온 후 여러 차례 중수년 중수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쳤다.

폭이 좁은 급경사지에 지어진 이 향교는 대지를 3단으로 나누어 건물을 배치했다. 교육공간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서재를 앞쪽에 두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를 뒤쪽에 두었으며, 관리사가 명륜당 뒤 왼쪽에 치우쳐 자리하고 있다.

정문인 풍화루의 주춧돌에는 거북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는 풍수지리적으로 수해에 취약한 땅의 기운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에게 봄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피우는 의례를 행한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