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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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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Kiln Sites in Sansu-ri and Samyong-ri, Jincheon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영문명칭 Kiln Sites in Sansu-ri and Samyong-ri, Jincheon
한자 鎭川 山水里와 三龍里 窯址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196-3
지정번호 사적 제511호
지정일 2011년 7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산업생산/요업/토기가마
수량/면적 8,108㎡
웹사이트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산수리와 삼용리 가마터는 삼국시대 초기, 토기의 제작과 성립 과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특히 3세기 이전부터 사용한 두드림무늬 토기*는 4세기경 백제토기로 발전되는 과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지금까지 발굴된 가마터는 소형(2~3m)부터 대형(7m 이상)까지 총 14기가 낮은 언덕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곳 삼용리(6기)와 산수리(8기) 가마가 대표적이다.

가마는 아궁이 바로 밑에 불을 때는 곳과 토기를 놓았던 곳, 연기가 빠져나가는 곳으로 구성되었다. 소형의 경우, 바닥과 벽은 땅속에, 천장은 땅 위로 나온 반지하식 오름가마 형태이고, 대형은 아궁이 쪽에 굴을 파고 들어선 완전지하식이다.

여기에서 생산된 토기는 집에서 사용하는 그릇, 대장간 등에서 사용되는 송풍관, 무덤에 함께 넣을 물건 등으로 여러 지방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 두드림무늬 토기: 토기의 몸통을 다지거나 부풀리기 위하여 안쪽에 판을 대고 두들개로 두드릴 때 새겨진 무늬
  • 요지(窯址): 토기·질그릇·오지그릇·도자기·기와·벽돌·숯 따위를 구워내는 시설인 가마터

영문

Kiln Sites in Sansu-ri and Samyong-ri, Jincheon

These are the sites of kiln clusters which were used by Baekje kingdom for baking pottery in the 3-4th centuries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668 CE). It was first discovered in 1986

Through excavations conducted in the 1980s and 1990s, a total of 14 kilns were found – eight in Sansu-ri and six in Samyong-ri. The size of the kilns ranges 2-8m in length. The kilns are either a semi-undergound climbing kiln or an underground tunnel type climbing kiln. They consists of a firing chamber, stocking chamber, combustion chamber, and chimney.

The excavated pottery shards are mostly from round jars and deep bowls. Some of the pottery shards bear impressions created by paddles, which were used to force out air pockets and compress the clay surface.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삼국시대인 3-4세기경 백제의 토기를 굽던 가마터이다. 1986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1890년대와 1990년대에 이루어진 발굴조사를 통해 산수리에 8기, 삼용리에 6기 등 총 14기의 가마가 확인되다. 가마의 규모는 길이가 2-8m 사이이며, 반지하식 오름가마이거나 지하식 굴가마이다.

이곳에서 발굴된 토기편은 대부분 구형호나 심발형 토기이다. 이중 일부 토기는 표면을 다지거나 기포를 제거하기 위해 두들개로 두드릴 때 새겨진 두드림무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