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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www.jinju.go.kr/02793/02258/02282.web?amode=view&idx=289 진주 응석사 대웅전], 진주 관광,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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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ungjeon Hall of Eungseoksa Temple, Ji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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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honoring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The name Daeungjeon means “Hall of the Great Hero.”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Eungseoksa Temple.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법당으로, 응석사의 중심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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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위대한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뜻이다. 응석사의 중심전각이며, 내부 불단에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687호)을 모시고 있다.
  
응석사는 554년 연기조사가 세웠으며, 662년에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설법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불상 밑에 숨겨진 무기를 발견한 왜군들에 의해 전소되었던 것을 1630년에 중건하였고, 이후 두 차례 더 새로 지어졌다. 대웅전 건물도 사찰 중건 때마다 새로 지어졌으며, 1983년과 2003년에 보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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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석사는 554년에 창건되었고, 662년에 신라의 고승인 의상(625-702)이 이곳에서 설법하며 사세가 크게 확장되었다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응석사에 침입했는데, 대웅전 불상 밑에 숨겨둔 무기를 발견하고 절을 불살랐다고 한다. 지금의 대웅전은 1736년과 1899년에 다시 짓고, 1983년과 2003년에 보수한 것이다.  
  
1983년까지도 처마의 형태가 혼용되어 있었는데, 이것을 2003년 지금의 모습으로 고쳤다고 한다. 건물의 기둥은 중앙 부분이 가장 불룩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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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은 가운데가 약간 불룩한 형태이며 대단히 굵다. 지붕의 처마는 건물의 높이에 비해 짧으며 완만하게 처리되었다. 1983년까지만 해도 정면과 왼쪽만 겹처마이고 뒷면과 오른쪽은 홑처마였는데, 2003년에 모두 겹처마로 고쳤다.  
  
내부에 조성된 불단에는 1643년 청헌을 비롯한 6인의 조각승에 의해 제작된 석가여래삼불좌상[진주 응석사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 보물 제1687호]이 모셔져 ᄋᆔ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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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참고 자료'''==
 
 
*진주 응석사 대웅전, 진주 관광  https://www.jinju.go.kr/02793/02258/02282.web?amode=view&idx=289 -> 이미지 출처/ 기본 정보  
 
*진주 응석사 대웅전, 진주 관광  https://www.jinju.go.kr/02793/02258/02282.web?amode=view&idx=289 -> 이미지 출처/ 기본 정보  
 
*[진주 응석사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 항목 참조 ; 임진왜란으로 사찰이 폐허가 된 후 1630년에 경천敬天, 극순克修, 일휘日輝 세 사람이 발원하여 사찰을 중건하였으며, 1643년 이 삼존상을 조성하여 법당에 모셨다고 한다.
 
*[진주 응석사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 항목 참조 ; 임진왜란으로 사찰이 폐허가 된 후 1630년에 경천敬天, 극순克修, 일휘日輝 세 사람이 발원하여 사찰을 중건하였으며, 1643년 이 삼존상을 조성하여 법당에 모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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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문화유산해설문]]
 
[[분류:문화유산해설문]]

2020년 12월 10일 (목) 17:26 판


진주 응석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Eungseoksa Temple, Jinju
진주 응석사 대웅전, 진주 관광, 진주시청.
대표명칭 진주 응석사 대웅전
영문명칭 Daeungjeon Hall of Eungseoksa Temple, Jinju
한자 晉州 凝石寺 大雄殿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741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지정일 1976년 4월 15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진주 응석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응석사 대웅전은 보물 제1687호로 지정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모신 불전이다.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중에 불탄 것을 영조 12년(1736)과 광무 3년(1899) 두 차례에 걸쳐 새로 지은 것이다. 그 뒤 1983년과 2003년에 보수하였다. 1983년의 보수 당시에는 처마가 정면과 왼쪽만 겹처마이고 뒷면과 오른쪽은 홑처마였는데, 2003년에 보수하면서 모두 겹처마로 고쳤다. 배흘림기둥은 이 건물의 특징이다. 건물 규모에 비해 지붕이 소박하고 지붕의 마루 선이 비교적 완만하여 안정감을 준다.

신라 진흥왕 15년(554)에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응석사를 세운 뒤 문무왕 2년(662)에 의상대사(義相大師)가 강원(講院)을 열어 교풍을 크게 떨쳤다. 고려 시대의 지공(指空)과 고려 말 조선 초의 무학(無學) 등 큰스님들이 이 절에서 수행하였다.

영문

Daeungjeon Hall of Eungseoksa Temple, Jinju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honoring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The name Daeungjeon means “Hall of the Great Hero.”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Eungseoksa Temple.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위대한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뜻이다. 응석사의 중심전각이며, 내부 불단에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687호)을 모시고 있다.

응석사는 554년에 창건되었고, 662년에 신라의 고승인 의상(625-702)이 이곳에서 설법하며 사세가 크게 확장되었다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응석사에 침입했는데, 대웅전 불상 밑에 숨겨둔 무기를 발견하고 절을 불살랐다고 한다. 지금의 대웅전은 1736년과 1899년에 다시 짓고, 1983년과 2003년에 보수한 것이다.

기둥은 가운데가 약간 불룩한 형태이며 대단히 굵다. 지붕의 처마는 건물의 높이에 비해 짧으며 완만하게 처리되었다. 1983년까지만 해도 정면과 왼쪽만 겹처마이고 뒷면과 오른쪽은 홑처마였는데, 2003년에 모두 겹처마로 고쳤다.

참고자료

  • 진주 응석사 대웅전, 진주 관광 https://www.jinju.go.kr/02793/02258/02282.web?amode=view&idx=289 -> 이미지 출처/ 기본 정보
  • [진주 응석사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 항목 참조 ; 임진왜란으로 사찰이 폐허가 된 후 1630년에 경천敬天, 극순克修, 일휘日輝 세 사람이 발원하여 사찰을 중건하였으며, 1643년 이 삼존상을 조성하여 법당에 모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