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진도 쌍계사 시왕전 목조지장보살상

HeritageWiki
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5일 (금) 04:14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진도쌍계사시왕전목조지장보살상
진도 쌍계사 시왕전 목조지장보살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도쌍계사시왕전목조지장보살상
한자 珍島雙溪寺시王殿木造地藏菩薩像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
지정번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2호
지정일 1999년 8월 5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보살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일괄
웹사이트 진도 쌍계사 시왕전 목조지장보살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시왕전에는 지장보살과 시왕을 비롯한 총 33구의 목조각상이 모셔져 있다. 지장보살은 저승 세계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모두 구원하기 전에는 부처가 되지 않겠다고 맹세한 보살이고, 시왕은 저승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10명의 왕이다.

불단 중앙에는 지장보살이 앉아 있고, 양옆에는 관을 쓴 무독귀왕*과 젊은 스님인 도명존자**가 서 있다. 불단 양옆에는 시왕상과 시왕을 보좌하는 동자상을 각각 5구씩 배치하고, 불단 아래 좌우에는 시왕의 재판을 보조하는 판관상 및 녹사상을 4구씩 배치하고 있다. 출입문 바로 앞 좌우에는 불교의 수호신인 인왕상이 1구씩 서 있다.

이 상들은 모두 조선 현종 7년(1666)에 만들었다. 나무를 깎아 형태를 만든 후 지장보살상은 금칠하고 나머지는 채색하였다. 조각 기법이 뛰어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이 상들은 17세기 시왕상의 연대를 추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 무독귀왕 : 사람들의 악한 마음을 없애준다는 귀신 왕
  • 도명존자 : 중국의 승려였는데, 우연히 사후 세계를 경험하고 이승에 돌아와 자신이 본 바를 세상에 알림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시왕전에는 지장보살과 시왕을 비롯한 총 33구의 목조각상이 모셔져 있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하며, 모든 중생을 구원할 때까지 성불을 미루는 보살이고, 시왕은 저승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10명의 왕이다.

불단 가운데에는 지장보살이 앉아있고, 양옆에는 관을 쓴 무독귀왕과 젊은 스님인 도명존자가 서 있다. 무독귀왕은 사람들의 악한 마음을 없애준다는 귀신 왕이고, 도명존자는 중국의 승려였는데, 우연히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이승에 돌아와 자신이 본 바를 세상에 알렸다고 한다. 불단 양옆에는 시왕상과 시왕을 보좌하는 동자상이 각각 5구씩 배치되어 있고, 불단 아래 좌우에는 시왕의 재판을 보조하는 판관과 실무관리인 녹사가 4구씩 배치되어 있다. 출입문 바로 앞 좌우에는 불교의 수호신인 인왕상이 하나씩 서 있다.

이 상들은 모두 1666년에 만들었다. 나무를 깎아 형태를 만든 후 지장보살상은 금칠을 하고 나머지는 채색하였으며, 조각기법이 뛰어나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