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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9일 (일) 21:26 판


영주수도리박덕우가옥
Bak Deok-u’s House in Sudo-ri, Yeongju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영주수도리박덕우가옥
영문명칭 Bak Deok-u’s House in Sudo-ri, Yeongju
한자 榮州水島里朴德雨家屋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229-2번지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63호
지정일 1999년 8월 9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박덕우 가옥은 조선 시대 후기에 만들었다고 알려진 살림집이다. 앞면 3칸, 옆면 2칸, 총 6칸 규모이고, 방을 앞뒤 2열로 배치한 겹집이다. 또한, 지붕 용마루 양쪽에 까치둥지와 비슷한 모양의 구멍을 내어 공기가 잘 통하게 만든 초가지붕의 까치구멍집*이다.

집 앞쪽에는 왼쪽부터 마구간, 흙바닥으로 된 출입 공간인 봉당, 부엌이 있다. 뒤쪽에는 왼쪽부터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사랑방, 마루, 안주인이 사용하는 안방이 있다. 부엌에는 찬장을 달았고, 안방에서 이용하는 작은 붙박이장인 반침을 부뚜막 위에 설치하였다. 최근에 마구간 옆을 덧대어 늘려 새 마구간을 만들었고 원래 마구간 공간은 봉당으로 확장하였다.

박덕우 가옥은 몇 차례 보수로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내부는 원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무섬 마을에서 6칸으로 지은 까치구멍집의 기본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집으로, 전통 가옥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 까치구멍집: 태백산맥 일대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경상북도 북부 지방에 많다. 폐쇄형 가옥으로, 대문만 닫으면 맹수의 공격을 막을 수 있고, 눈이 많이 와서 길이 막혀도 집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이다.

영문

Bak Deok-u’s House in Sudo-ri, Yeongju


영문 해설 내용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