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
| 영주수도리박덕우가옥 Bak Deok-u’s House in Sudo-ri, 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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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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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영주수도리박덕우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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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Bak Deok-u’s House in Sudo-ri, Yeongju |
| 한자 | 榮州水島里朴德雨家屋 |
|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229-2번지 |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63호 |
| 지정(등록)일 | 1999년 8월 9일 |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면적 | 1동 |
| 웹사이트 |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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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박덕우 가옥은 조선 시대 후기에 만들었다고 알려진 살림집이다. 앞면 3칸, 옆면 2칸, 총 6칸 규모이고, 방을 앞뒤 2열로 배치한 겹집이다. 또한, 지붕 용마루 양쪽에 까치둥지와 비슷한 모양의 구멍을 내어 공기가 잘 통하게 만든 초가지붕의 까치구멍집*이다.
집 앞쪽에는 왼쪽부터 마구간, 흙바닥으로 된 출입 공간인 봉당, 부엌이 있다. 뒤쪽에는 왼쪽부터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사랑방, 마루, 안주인이 사용하는 안방이 있다. 부엌에는 찬장을 달았고, 안방에서 이용하는 작은 붙박이장인 반침을 부뚜막 위에 설치하였다. 최근에 마구간 옆을 덧대어 늘려 새 마구간을 만들었고 원래 마구간 공간은 봉당으로 확장하였다.
박덕우 가옥은 몇 차례 보수로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내부는 원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무섬 마을에서 6칸으로 지은 까치구멍집의 기본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집으로, 전통 가옥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 까치구멍집: 태백산맥 일대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경상북도 북부 지방에 많다. 폐쇄형 가옥으로, 대문만 닫으면 맹수의 공격을 막을 수 있고, 눈이 많이 와서 길이 막혀도 집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이다.
영문
Bak Deok-u’s House in Sudo-ri, Yeongju
This hous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he various rooms of the house form a closed layout. Houses with this layout are typically made with thatched roofs, and holes are made on each end of the roof to facilitate ventilation and provide lighting. These holes look like a magpie's nest; therefore, this kind of house is known as a "house with magpie holes."
From the left, there is a stable, an entrance, a dirt-floored workspace, and a kitchen. In the rear of the house, there is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with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ither side. In the kitchen, there is a cupboard and a built-in closet above the wood-burning stove.
Among all of the "houses with magpie holes" in Museom Village, this has the most conventional layout.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생활공간이 한 건물 안에 배치된 폐쇄적인 구조이다. 이러한 폐쇄적인 형태의 집에서는 통풍과 채광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초가지붕의 양쪽 끝에 구멍을 냈다. 지붕에 난 구멍이 까치둥지와 비슷한 모양을 하게 되어 '까치구멍집'이라고 불린다.
집의 앞쪽에는 왼쪽부터 마구간, 출입구, 봉당, 부엌이 있고, 뒤쪽에는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이 있다. 부엌에는 찬장을 달았고 부뚜막 위에는 작은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무섬마을에 있는 까치구멍집 중 기본 구조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집이다.
참고자료
- "무섬마을의 초가 - 까치구멍집", 레디앙, 2013.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