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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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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화는 세부적인 표현 방식은 17세기 불화의 특징을 보여주지만, 배치 및 구성 방식이 독특하다. 특히 불전의 뒷벽에 예불화를 조성하는 경우 대부분 벽에 직접 그리는데, 이 그림은 한지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벽에다 붙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불화는 세부적인 표현 방식은 17세기 불화의 특징을 보여주지만, 배치 및 구성 방식이 독특하다. 특히 불전의 뒷벽에 예불화를 조성하는 경우 대부분 벽에 직접 그리는데, 이 그림은 한지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벽에다 붙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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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상징하는 관음보살을 그린 벽화이다. 1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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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장삼을 입은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이 장식된 보관을 썼다. 바다에서 솟아난 연꽃 대좌에 왼발을 올리고 오른발은 왼쪽 허벅지에 올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머리 뒤에는 초록색의 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관음보살의 오른편에는 관음보살의 상징인 감로병이 연꽃 가지 위에 올려져 있다. 오른쪽 무릎 옆에는 합장을 한 선재동자가 있다. 선재동자는 『화엄경』에 등장하는 구도자로, 53인의 스승을 두루 찾아다니며 수행을 완성하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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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는 가로 336cm, 세로 289cm로 뒷벽 전체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17장의 종이를 이어 붙인 뒤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불전의 뒷벽에 불화를 조성하는 경우 대부분 벽에 직접 그리는데, 이 그림은 한지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벽에다 붙여 만들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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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2,18620000,36&pageNo=1_1_1_0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2,18620000,36&pageNo=1_1_1_0
 
→기존문안 정보(추정) 참고
 
→기존문안 정보(추정) 참고

2020년 4월 30일 (목) 03:31 판


여수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Mural Painting in Daeu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Yeosu (Avalokitesvara Bodhisattva)
여수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여수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영문명칭 Mural Painting in Daeu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Yeosu (Avalokitesvara Bodhisattva)
한자 麗水 興國寺 大雄殿 觀音菩薩 壁畵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길 160
지정번호 보물 제1862호
지정일 2015년 3월 4일
분류 유물/불교회화/벽화/토벽화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점
웹사이트 여수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지자체 제공 안내판 사진 누락.

수정 국문

초고

이 벽화는 자비를 상징하는 관음보살을 그린 것으로, 1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얀 장삼을 입은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이 장식된 보관을 썼다. 바다에서 솟아난 연꽃 대좌에 왼발을 올리고 오른발은 왼쪽 허벅지에 올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초록색의 머리 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관음보살의 오른편에는 연꽃 가지 위에 있는 관음보살의 상징인 감로병과 그 위에 앉아 있는 극락조의 모습을 그렸다. 오른 무릎 근처에는 합장을 한 선재동자가 있다.

가로 336cm, 세로 289cm로 뒷벽 전체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17장의 종이로 바탕을 마련한 뒤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이 불화는 세부적인 표현 방식은 17세기 불화의 특징을 보여주지만, 배치 및 구성 방식이 독특하다. 특히 불전의 뒷벽에 예불화를 조성하는 경우 대부분 벽에 직접 그리는데, 이 그림은 한지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벽에다 붙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차 수정

자비를 상징하는 관음보살을 그린 벽화이다. 1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얀 장삼을 입은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이 장식된 보관을 썼다. 바다에서 솟아난 연꽃 대좌에 왼발을 올리고 오른발은 왼쪽 허벅지에 올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머리 뒤에는 초록색의 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관음보살의 오른편에는 관음보살의 상징인 감로병이 연꽃 가지 위에 올려져 있다. 오른쪽 무릎 옆에는 합장을 한 선재동자가 있다. 선재동자는 『화엄경』에 등장하는 구도자로, 53인의 스승을 두루 찾아다니며 수행을 완성하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는다.

벽화는 가로 336cm, 세로 289cm로 뒷벽 전체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17장의 종이를 이어 붙인 뒤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불전의 뒷벽에 불화를 조성하는 경우 대부분 벽에 직접 그리는데, 이 그림은 한지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벽에다 붙여 만들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참고 자료

→기존문안 정보(추정) 참고 ○ 문화재청 2014년 7차 동산문화재분과 회의록 → 지정가치 및 제작시기 비정 근거 확인

  • 여수 흥국사 대웅전 정밀실측 조사보고서, 문화재청, 2013.
  • 전통사찰총서 6, 사찰문화연구원, 1996.
  • 관음보살 시선 머문 곳에 선재동자 합장하며 ‘방긋’ (불교신문, 2010.3.30.)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124

→그림 분석, 도상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