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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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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chukov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3월 6일 (수) 06:49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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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지석묘
언양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언양 지석묘
한자 彦陽 支石墓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234-6
지정번호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호
지정일 1997년 10월 9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언양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만든 무덤으로 지석묘라고도 한다. 언양지석묘는 커다란 덮개돌 밑에 작은 받침돌을 세운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다른 지석묘보다 덮개돌이 큰 것이 특징이며 영남 지역 일대에서 가장 크다.

인근 주민들은 이 지석묘를 ‘용바우’라고 부르며, 예전에는 민속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장부의 형태나 출토 유물에 대해서 밝혀진 것은 없으나, 청동기시대 언양 일대의 정치·사회·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영문

Dolmen in Eonyang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1500-300 BC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Dolmen in Eonyang is a go-board type dolmen, in which a capstone is placed over small supporting stones. The capstone which measures 8.5 m in length and 5.3 m in width, is the largest among the dolmen capstones in the Gyeongsang-do (Busan, Daegu, Ulsan, Gyeongsang-do Province) area. It has not been excavated thus, the structure and excavated artifacts of its underground part(?) are unknown.

Residents of the area used to call this dolmen "Yongbau (dragon rock)" and it is said to have been treated as a folk object of worship to which they offered devout prayers.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지석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는데,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지석묘가 분포되어 있다.

언양 지석묘는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덮개돌은 길이 8.5m, 너비 5.3m로 영남(부산, 대구, 울산, 경상도) 지역 지석묘의 덮개돌 중 가장 크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장부의 형태나 출토 유물에 대해서 밝혀진 것이 없다.

예전에는 인근 주민들이 이 지석묘를‘용바우(용바위)’라고 부르며, 민속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