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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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지석묘
Dolmen in Eonyang
언양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언양 지석묘
영문명칭 Dolmen in Eonyang
한자 彦陽 支石墓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234-6
지정번호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호
지정일 1997년 10월 9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언양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만든 무덤으로 지석묘라고도 한다. 언양지석묘는 커다란 덮개돌 밑에 작은 받침돌을 세운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다른 지석묘보다 덮개돌이 큰 것이 특징이며 영남 지역 일대에서 가장 크다.

인근 주민들은 이 지석묘를 ‘용바우’라고 부르며, 예전에는 민속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장부의 형태나 출토 유물에 대해서 밝혀진 것은 없으나, 청동기시대 언양 일대의 정치·사회·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영문

Dolmen in Eonyang

A dolmen is a megalithic monument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Dolmens are found in parts of Europe, Afric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has the largest concentration of dolmens in the world.

This dolmen in Eonyang is a Go board-type dolmen, in which a capstone is placed over small supporting stones. The capstone, which measures 8.5 m in length and 5.3 m in width, is the largest dolmen capstone in Korea’s southeastern region. As it has not undergone an archaeological excavation, its underground structure and remains are unknown.

It is said that this dolmen was called “Dragon Rock” by local residents, who considered it an object of folk worship and prayer.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지석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는데,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지석묘가 분포되어 있다.

언양 지석묘는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덮개돌은 길이 8.5m, 너비 5.3m로 영남 지역 지석묘의 덮개돌 중 가장 크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장부의 형태나 출토 유물에 대해서 밝혀진 것이 없다.

예전에는 인근 주민들이 이 지석묘를 ‘용바우’라고 부르며, 민속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