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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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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문화재대관 천연기념물·명승:식물』, 2009, 496~497쪽.
 
* 문화재청, 『문화재대관 천연기념물·명승:식물』, 2009, 496~497쪽.
*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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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98751&cid=42856&categoryId=42856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98751&cid=42856&categoryId=42856
 
 
*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해돋이, 서천군 문화관광. http://www.seocheon.go.kr/tour/sub01_01_01.do  
 
*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해돋이, 서천군 문화관광. http://www.seocheon.go.kr/tour/sub01_01_01.do  
*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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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90314&cid=40942&categoryId=33559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90314&cid=40942&categoryId=33559
 
* 공주 공산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04450
 
  
  

2021년 4월 24일 (토) 18:33 판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Forest of Common Camellias in Maryang-ri, Seocheon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영문명칭 Forest of Common Camellias in Maryang-ri, Seocheon
한자 舒川 馬梁里 冬柏나무 숲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산14번지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169호
지정일 1965년 4월 7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수량/면적 885주
웹사이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500년 이상된 동백나무 85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곳이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곳이다.

예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약 500년 전에 마량진 수군첨사*가 바다 위에 수많은 꽃이 떠 있는 꿈을 꾸었는데, 그 꽃을 가져다 잘 가꾸면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꿈에서 깬 후에 바닷가에 가보니 실제로 꽃이 있어서, 그 꽃을 심어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며 고기도 많이 잡고 마을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빌고 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동백나무 숲으로 늦겨울에 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하여 늦은 봄까지 붉은 꽃이 활짝 핀다. 꽃잎이 5장인 토종으로 꽃 하나가 통째로 지는 특징이 있는데 그 모습이 산꼭대기에 있는 동백정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한껏 자아낸다.


  • 조선 시대 수군의 종삼품 무관으로 수군절도사 바로 아래 벼슬

수정 국문 2021

초고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5백여년 된 동백나무 85그루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서천의 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동백나무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몇 그루만이 남아있고, 동쪽에는 70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본래 동백나무는 7m까지 자라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이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키가 2m 내외이다. 이 동백나무 숲과 관련하여 하나의 전설이 전해진다. 약 5백년 전 먀랑의 수군첨사가 꿈에서 바닷가에 있는 꽃뭉치를 증식시키면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꿈에서 깬 후에 바닷가에 가보니 실제로 꽃이 있어서 그 꽃을 심으니,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만선을 기원하고 마을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빌고 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동백나무 숲으로 늦겨울에 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하여 늦은 봄까지 붉은 꽃이 활짝 핀다. 꽃잎이 5장인 토종으로 꽃 하나가 통째로 지는 특징이 있는데 그 모습이 산꼭대기에 있는 동백정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한껏 자아낸다.

1차 수정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冬柏)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는 뜻으로 해홍화(海紅花)라고도 한다. 꽃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마량리에는 5백여 년 된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서해화력발전소 서쪽 언덕에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다. 사철 푸른 동백나무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서천9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본래 동백나무는 키가 7m까지도 자라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평균 5m 정도이다.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나무가 몇 그루 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 동백나무 숲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해진다. 약 5백 년 전 먀랑의 수군첨사가 어느날 꿈에서 바닷가에 떠내려와 있는 커다란 꽃을 발견하였다. 이때 바다신이 나타나 첨사에게 말하기를, 이 꽃을 가져다 심어야만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고 했다. 꿈에서 깬 첨사가 바닷가로 달려가 보니 실제로 꽃이 있었고, 첨사가 그 꽃을 심고 정성껏 가구었더니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만선을 기원하고 마을도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빌고 있다.

영문

2019

Forest of Common Camellias in Maryang-ri, Seocheon

Common camellia (Camellia japonica L.) is an evergreen broadleaf tree in the family Theaceae. It is sometimes called the “rose of winter” as its flowers bloom from November to April. In Korean, it is also known as haehonghwa, meaning “red flowers by the sea.”

This forest includes about 85 common camellia trees which are more than 500 years old. Usually, common camellia flowers have six to seven petals, but the trees here are native to Korea, and the flowers bloom with five petals. When the flowers wither, the entire flower falls from the stem in one piece.

According to a legend, about 500 years ago, a local navy official had a dream in which he saw numerous flowers floating on the sea. In his dream, he was told that taking good care of the flowers would guarantee the safe fishing of the local residents and bring the village prosperity. After he woke up, he went to the shore and found the flowers. He planted them, and they became this common camellia forest. Since then, local residents hold an annual ritual in the first lunar month, praying for the well-being of the village and safe and bountiful fishing.

On the top of the hill is a pavilion named Dongbaekjeong, meaning “pavilion of common camellia,” and it creates picturesque landscape with the forest.

영문 해설 내용

2019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이다. 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rose of winter 라고도 불리고, 한국에서는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 하여 ‘해홍화’라고도 불린다.

이 숲은 수령이 5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85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곳이다. 동백나무의 꽃잎은 보통 6-7장이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꽃잎이 5장인 토종이다. 꽃이 질 때는 꽃 하나가 통째로 가지에서 떨어진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약 500년 전에 이 지역의 수군첨사가 바다 위에 수많은 꽃이 떠 있는 꿈을 꾸었는데, 그 꽃을 가져다 잘 가꾸면 어부들이 안전하게 고기를 잡을 수 있고 마을도 번성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꿈에서 깬 후에 바닷가에 가보니 실제로 꽃이 있었고, 그 꽃을 심어 지금의 동백나무 숲이 되었다. 그 후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이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고 있다.

언덕 꼭대기에는 동백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숲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문맥요소

Nodes

ID Class Label Description
서천_마량리_동백나무_숲 Object 서천_마량리_동백나무_숲
F00-0169-0000 Heritage (천연기념물_제169호)_서천_마량리_동백나무_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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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_마량리_동백나무_숲 F00-0169-0000 isDesignate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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