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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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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7월 16일 (토) 21:13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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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디지털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한자 北固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주소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북고사길 67 (읍내리 520)
지정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
지정일 2000년 11월 17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 효종 8년(1657)에 승일(勝一), 처영(處英), 도잠(道岑) 등 세 명의 화원(畫員)스님이 덕유산 운수암에서 만든 나무 불상이다. 아미타여래는 서방의 극락정토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로, 현재는 북고사 극락전(아미타 부처를 모시는 법당)에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은 근엄한 얼굴에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손은 무릎 위에 올려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으며 다리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과 균형 잡힌 몸은 17세기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그대로 보여 준다.

영문

Seated Wooden Amitabha Buddha of Bukgosa Temple

This Buddhist statue enshrined in Geungnakjeon Hall depicts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e statue was created in 1657 by the monk artisans Seungil, Cheoyeong, Dojam in Unsuam Hermitage of Deokyusan Mountain. After several relocations, it was finally regilded and enshrined in Bukgoksa Temple in 1928.

Amitabha is depicted with a benevolent smile on his face while resting his hands on his knees with thumbs pressed against middle fingers. The statue demonstrates some of the typical for the 17th century elements such as the long robe covering the Buddha’s legs and carefully balanced proportions.

영문 해설 내용

북고사 극락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아미타여래를 나타낸 것이다. 아미타여래는 극락정토의 부처로, 그의 공덕을 기리고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 불상은 1657년 승일, 처영, 도잠 등 세 명의 조각승에 의해 덕유산 운수암에서 만들어진 후, 다른 사찰로 몇 차례 옮겨졌다가, 1928년 개금되어 북고사에 모셔졌다.

근엄한 얼굴에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손은 무릎 위에 올려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으며 다리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과 균형 잡힌 몸은 17세기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