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of Bukgo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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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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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of Bukgosa Temple |
한자 | 北固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
주소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북고사길 67 (읍내리 520)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 |
지정(등록)일 | 2000년 11월 17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북고사 극락전 본존불(本尊佛)로 모신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서방의 극락정토*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아미타불로 조선 효종 8년(1657)에 승일(勝一), 처영(處英), 도잠(道岑) 등 세 명의 화원(畫員)스님이 조성한 목불(木佛)이다.
이 불상은 근엄한 얼굴에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손은 무릎 위에 올려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으며 다리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과 균형 잡힌 몸은 17세기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그대로 보여 준다.
- 극락정토: 서쪽으로 십만 억 불국토(佛國土)를 가면 있다는 이상향으로, 아미타불이 살고 있으며 어떤 번뇌와 괴로움도 없이 평안하고 청정한 세상이다.
영문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of Bukgosa Temple
This gilded wooden statue enshrined in Geungnakjeon Hall of Bukgosa Temple depicts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e statue was created in 1657 by the monk artisans Seungil, Cheoyeong, and Dojam at Unsuam Hermitage in Deogyusan Mountain, Muju. After being relocated several times, it was regilded and enshrined at Bukgosa Temple in 1928.
Amitabha is depicted with a benevolent smile on his face. His hands rest above his lap, with the thumbs and middle fingers of each hand touching. The statue displays characteristics of 17th-century Buddhist sculpture, such as the balanced bodily proportions and the long robe covering the Buddha’s legs.
영문 해설 내용
북고사 극락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아미타여래를 나타낸 것이다. 아미타여래는 극락정토의 부처로, 그의 공덕을 기리고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 불상은 1657년 승일, 처영, 도잠 등 세 명의 조각승에 의해 무주 덕유산 운수암에서 만들어진 후, 다른 사찰로 몇 차례 옮겨졌다가, 1928년 개금되어 북고사에 모셔졌다.
근엄한 얼굴에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손은 무릎 위에 올려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으며 다리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과 균형 잡힌 몸은 17세기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