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사 석종형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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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사 석종형부도
Bell-shaped Stupa of Bongamsa Temple
봉암사 석종형부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봉암사 석종형부도
영문명칭 Bell-shaped Stupa of Bongamsa Temple
한자 鳳巖寺 石鍾形浮屠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산1-1번지
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135호
지정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봉암사 석종형부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석종형부도는 종 모양으로 된 부도로, 불교가 쇠퇴하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많이 제작되었다. 봉암사 석종형부도는 원래 봉암사 대웅전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언제 지금 자리로 옮겼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보주(寶珠)와 몸돌부는 돌 두 개로 구성되어 있고 지댓돌은 네모이다. 다른 석종형부도와는 달리 배례석(拜禮石)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기록에 따르면 승려 지눌의 사리를 모신 곳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승려 보우의 사리를 모신 곳이라는 설도 있다.

영문

Bell-shaped Stupa of Bongamsa Temple

A stupa is a structure containing the remains of an eminent Buddhist monk.

Bell-shaped stupas like this one were mostly made from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nto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is stupa consists of a square-shaped base, a body stone, and a decorative top shaped like a flower bud.

The remains enshrined inside this stupa are believed to belong either to Monk Jinul (1158-1210) or Monk Bou (1301-1382).

영문 해설 내용

부도는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셔 놓은 일종의 무덤이다.

이와 같은 종 모양의 부도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많이 제작되었다. 네모난 받침돌 위에 몸돌을 두고,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장식을 올렸다.

승탑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고려시대의 승려인 지눌(1158-1210) 또는 보우(1301-1382)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