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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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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석불좌상
미륵사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미륵사 석불좌상
한자 彌勒寺 石佛坐像
주소 전라북도 정읍시 상신경1길 45-71 (상동)
지정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6호
지정일 2002년 11월 15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구(軀)
웹사이트 미륵사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미륵사 석불좌상은 돌로 만든 불상으로 앉아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석불좌상은 본래 머리 부분만 노출된 채로 산속에 묻혀 있었는데 1930년대에 미륵사의 법당 안으로 모셨다. 거대한 자연석을 다듬어 앞면에는 불상을 조각하고 뒷면은 조각 없이 그대로 두었다. 이 불상은 앉은 높이가 3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다.

석불좌상은 정교하게 다듬어졌다기보다는 그 표현 기법이 전체적으로 거칠고 둔한 느낌을 준다. 어깨는 넓고, 양어깨에 흘러내린 옷 주름은 무릎 아래까지 부드럽게 이어진다. 오른손은 손가락을 펴고 있으며, 왼손은 옷자락을 잡고 있으나 손가락이 떨어져 나갔다. 이 불상은 조각 양식과 기법으로 보아 고려 후기 불상으로 추정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야산의 산속에 묻혀 머리 부분만 노출되어 있었던 것을 1930년대에 발견했고, 이후 미륵사 법당 안에 모셔왔다고 한다.

불상은 거대한 자연석을 다듬어 앞면에만 불상을 조각했는데, 앉아 있는 자세임에도 높이가 3m에 달하는 큰 규모이다.

불상의 머리에 솟아 있는 혹과 같은 형상은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며, 목에 진하게 새겨진 삼도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한다. 양쪽 어깨에 걸친 법의의 주름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어떤 손 모양을 취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두 손 모두 배 부근에 두고 있으며, 오른손 손가락을 펼치고 있는 모습은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 미륵사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113501960000&pageNo=1_1_1_1 -> 이 불상은 1930년대까지 야산의 산 속에 묻혀 머리부분만 노출되어 있던 것을 그 후 미륵사의 법당 안에 모셔 봉안하고 있다. 거대한 자연석을 다듬어 앞부분에는 불상을 조각하고 뒷면은 조각없이 그대로 처리하였는데, 높이 280㎝, 어깨폭 148㎝, 앉은 높이가 3m에 달하는 거불(巨佛)이다. 이 불상은 거대한 자연석을 이용하여 조각한 석불로서, 특히 고려 전기에 조성된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보물 제48호)과 유사성을 보여준다. 즉 거대한 신체표현이라든가 다소 살찐 듯한 양감이 풍부한 얼굴, 큼직한 이목구비의 표현, 유려하게 표현된 평행 옷주름 등에서 북미륵암 불상과 유사하지만 조각수법이 다소 투박하고 괴체화된 점에서 고려시대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