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각은 표석을 보호하는 건물이다. 단종비각은 단종대왕 표석과 함께 영조 9년(1733)에 세웠다. 표석의 앞면에는 ‘조선국단종대왕장릉(朝鮮國端宗大王莊陵)’이라는 이름을, 뒷면에는 단종대왕의 생애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