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동종"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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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 15:34 판

동종 銅鐘
Goto.png 종합안내판: 양양 낙산사



해설문

국문

동종은 보물 제479호로 지정되어 고향실 옆 종각에 보존되어 있었으나, 2005년 4월 산불로 소실·용해되어 2006년 10월에 복원하였다. 조선시대 때 세조가 낙산사에 행차하여 중창이 된 것을 기리기 위해 1469년 예종의 명으로 만들어졌다. 동종에는 제작 연원과 만드는 것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주종장은 정길산이며 명문을 지은 사람은 집현전 학자인 김수온이다, 글씨를 쓴 사람은 흥천사 종명, 봉선사 종명, 유점사 종명을 쓴 문신이며 서예가인 정난종이 썻다. 크기는 전체 높이 158cm, 입지름 98cm이다. 종 꼭대기 장식인 용뉴*에는 용 두마리가 서로 뒤엉켜 머리를 반대로 두고 다리로 천판*을 밟고 있는 모습이 용맹스럽게 묘사되었다. 종신* 가운데에 가로로 3줄의 대를 둘러 위, 아래로 구분하였다. 종신 위에는 연꽃잎 무늬의 띠 연판문대(蓮瓣紋帶)를 두르고 보살입상 4구와 범자(梵字)를 양각하였다. 종신* 아래쪽에는 긴 명문을 양각하고 그 아래에 파도 무늬의 띠를 둘렀다.


  • 용뉴(龍鈕) : 종의 가장 위쪽에 있는 용의 모습을 한 고리. 이곳에 쇠줄을 연결하여 종을 매달음.
  • 천판(天板) : 종신 가장 윗부분
  • 종신(鐘身) : 종의 몸통
  • 연판문대(蓮瓣紋帶) : 연꽃잎 무늬를 띠처럼 두른 모양(추가)

※주종장 정길산 : 낙산사동종, 흥천사동종(보물제1460호), 봉선사동종(보물제397호), 보신각 동종(보물제2호)을 만들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