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남쪽 권역(남원)
공주 마곡사 성보박물관 권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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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공주 마곡사 성보박물관 권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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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마곡사 (운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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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마곡사는 마곡천을 사이에 두고 남원과 북원의 두 공간으로 나뉜다. 북쪽에 위치한 북원(北院)의 대광보전과 남쪽에 위치한 남원(南院)의 영산전을 중심으로 한 독립적인 사찰이 두 개인 것처럼 보인다. 북원과 남원 양쪽에 불전, 요사, 누각 등 사찰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건물들을 각각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영산전을 중심으로 한 남원은 마곡사의 입구이자, ‘수행의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오른편은 해탈문을 지나 천왕문으로 연결되고 왼편은 영산전, 명부전, 산신각이 자리한다.
이러한 가람 배치는 1920년에 발간된 『고적조사보고』를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현재의 배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일제강점기 남원에 해당하는 남쪽 권역은 영산전을 주불전으로 삼고 있다. 영산전 전면에는 ‘흥성루(興聖樓)’, 영산전의 전면 북쪽에는 매화당(梅花堂), 남쪽으로는 연향각(燃香閣)이 배치되어 있다. 매화당과 연향각은 각각 건물을 담장으로 둘러싸서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현재와 비교해 보면, 연향각이 수선사(修禪社)로 변경되었고 홍성루 전면에 남원을 둘러싸는 담장을 설치했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개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현재와 비교해 보면 훨씬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즉, 현재의 종각 부근에 다리가 위치하고 있어 천왕문을 지나면 동쪽으로 이동해야만 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마곡사는 마곡천을 사이에 두고 남원과 북원의 두 공간으로 나뉜다. 이 중 남원은 마곡사의 입구 역할을 하는 공간이자 수행의 영역이다.
중심이 되는 전각은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각인 영산전이다. 영산전 왼편에는 명부전과 산신각 등의 전각이 자리하고 있으며, 영산전 양 옆에 승려들의 생활공간인 수선사(修禪社)와 매화당이 배치되어 있다. 그 외에도 강당으로 사용하는 누각인 흥성루와 여러 요사채, 북원과 연결되는 진입로 역할을 하는 해탈문과 천왕문이 있다.
마곡사는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7개 사찰 중 하나이다. 640년에 신라의 승려 자장이 선덕여왕의 후원을 받아 지었고, 1199년 지눌이 중수했다고 전한다. 전각이 30여채에 달하는 큰 규모의 가람이었다고 하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의 전란과 1782년의 큰 화재로 피해를 입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건물들을 보수하고 중창하면서 지금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마곡사는 2018년 6월 ~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연혁’ 요약정리한 내용(빼도 무방한 내용일 듯 하나, 우선 정리해서 넣음.).
참고자료
-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곡사 성보박물관 개관, 불교신문, 2019.10.29.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635 -> 성보박물관은 382.32㎡의 유물전시관과 51.30㎡의 기계실로 구성 되었다. 유물전시관에는 세조가 매월당 김시습을 만나기 위해 마곡사를 오면서 타고 온 연(輦)을 비롯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0호 동제은입사향로, 마곡사 사천왕도, 금동불입상, 마곡사 독성도, 탑다라니 경판, 만공스님의 경허성우선사심우송 병풍 등 3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 리군의 작은 공간,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som86&logNo=221536406264&categoryNo=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 남원, 북원을 나누어 전각 별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