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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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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14일 (일) 03:5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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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Hyohyeon-dong, Gyeongju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in Hyohyeon-dong, Gyeongju
한자 慶州 孝峴洞 三層石塔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효현동 420-1
지정번호 보물 제67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2층 바닥돌 위에 3층으로 몸돌을 올린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인 석탑형태이다.

바닥돌에는 안기둥을 1개씩 새겼고,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돌로 되어 있다. 지붕돌에는 4단으로 받침을 새겼고 처마 모서리를 치켜올렸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없어졌고 3층 지붕돌 위에 쇠기둥(擦柱)을 꽂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1973년 탑을 해체수리하였으나, 사리장치는 발견되지 않았다.

9세기 무렵에는 수도인 경주를 벗어난 인근지역에 소형 탑들이 많이 세워지는데, 이 탑과 보물 제907호 남사리 삼층석탑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in Hyohyeon-dong, Gyeongju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기인 9세기 무렵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3년에 해체, 수리하였다.

2단의 기단과 3층의 몸돌 및 지붕돌로 구성되어 있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다.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지붕돌은 밑면에 4단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모두 사라졌지만, 3층 지붕돌 위에는 머리장식을 받치기 위해 쇠기둥을 꽂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