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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8일 (일) 17:56 기준 최신판

경주 양동 향단
Hyangdan House in Yangdong, Gyeongju
경주 양동 향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양동 향단
영문명칭 Hyangdan House in Yangdong, Gyeongju
한자 慶州 良洞 香壇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21-75
지정번호 보물 제412호
지정일 1964년 11월 14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국문

이 집은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1491~1553)이 경상도 관찰사로 부임할 때인 중종 38년(1543)에 병환 중인 모친을 돌볼 수 있도록 임금님이 지어준 집이라고 전한다. 이언적이 한양으로 올라가면서 동생 이언괄(李彦适, 1493~1553)이 형님 대신 노모를 모시고 살던 집으로 이언괄의 손자인 향단 이의주(香壇 李宜澍, 1567~1637)의 호를 따라 집의 이름을 지었다.

상류주택의 일반적 격식에서 과감히 벗어난 형식으로 편의성을 위해 행랑채, 안채, 사랑채가 모두 한 몸체로 이루어지고 2개의 마당을 가진 특이한 구조다. 집주인의 개성을 반영한 독특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집이다.

영문

  • Hyangdan House in Yangdong, Gyeongju

Hyangdan House was built in 1543 when Yi Eon-jeok (1491-1553), a civil official and one of the most prominent Confucian scholars of the Joseon period, was appointed as governor of Gyeongsang-do Province. King Jungjong, the 11th ruler of the Joseon dynasty, bestowed this house to Yi Eon-jeok so that he could take care of his sick mother. A year later, Yi was appointed as mayor of Hanseong-bu (today’s Seoul), and his younger brother Yi Eon-gwal (1493-1553) lived in this house with their mother.

This house consists of a women’s quarters, a men’s quarters, and a servants’ quarters. However, unlike most traditional Korean upper-class houses, these quarters are all a part of one large building, rather than being independent structures.

영문 해설 내용

향단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성리학의 대가인 이언적(1491-1553)이 1543년 경상도 관찰사로 부임했을 당시에 지어진 집이다. 중종 임금은 이언적이 병환 중인 모친을 돌볼 수 있도록 이 집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1년 후 이언적은 한성부 판윤으로 임명되었고, 동생인 이언괄(1493-1553)이 대신 이 집에서 노모를 모시고 살았다.

이 집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각 건물이 따로 떨어져서 지어지는 일반적인 조선시대 양반 가옥과는 달리, 이 집의 건물들은 서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VR Tour

3D문화유산

갤러리

참고자료

이언적이 경상도 관찰사로 부임할 즈음의 실록 기사

주석

  1. 목심회, 『우리 옛 집 - 경상도』, 도서출판 집, 2015, 40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