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경주 삼랑사지 당간지주

HeritageWiki
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9월 26일 (토) 16:57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경주삼랑사지당간지주.jpg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3701270000 경주 삼랑...)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주 삼랑사지 당간지주
Flagpole Supports at Samnangsa Temple Site, Gyeongju
경주 삼랑사지 당간지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삼랑사지 당간지주
영문명칭 Flagpole Supports at Samnangsa Temple Site, Gyeongju
한자 慶州 三郞寺址 幢竿支柱
주소 경북 경주시 성건동 429
지정번호 보물 제127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당간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경주 삼랑사지 당간지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다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삼랑사터에 남아있는 이 당간지주는 5m 가량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던 것을 1977년 현재 위치로 옮겨 세운 것이다. 바깥 면으로는 세로줄무늬를 도드라지게 새기고 꼭대기는 바깥으로 둥글게 내려가다 한 단 굴곡을 주었다. 당간을 고정시키는 홈이 상하로 두 곳이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인 형식이지만, 기둥 중앙부분의 두께를 얇게 하는 등 세련된 기법을 보여준다.

삼랑사는 진평왕 19년(597)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이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삼국유사』에 신문왕은 경흥법사(憬興法師)를 *국로(國老)로 책봉하고 이 절에 머물게 하였고, 헌강왕도 이 절에 행차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격이 높은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 국로(國老) : 경대부(卿大夫)의 위치에 있으나 고령으로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나온 사람, 또는 나라의 원로들에 대한 칭호.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