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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당지: 금당으로 추정하는 건물터. 금당이란 부처님을 모신 절의 중심 건물로 예배, 기도 등 의식을 진행하는 공간 | ||
+ | *승방: 스님들이 생활하고 수행하는 건물 | ||
+ | *아귀구: 아귀란 배가 산처럼 크고 목구멍은 바늘처럼 좁아 늘 배고픔의 고통을 당하는 존재. 아귀는 스님들이 발우공양(스님들의 식사. 수행의 한 모습) 후 발우(스님들이 식사 때에 쓰는 그릇)를 닦고 남은 청수물만 마실 수 있다. 아귀구는 아귀가 마실 수 있도록 청수물을 버리는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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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건물지3은 월남사의 중심 건물이었던 금당지 서쪽에 있으며, 스님들이 생활하고 수행하던 승방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지의 규모는 정면 길이 39.5~45m, 측면 길이 8.5~9m 이다. 이 건물지 주변에서는 스님들이 식사를 한 후 그릇을 헹군 물을 버리던 곳으로 추정되는 기와 유물이 출토되었다. | |
2021년 1월 4일 (월) 01:54 판
건물지 3 建物址 3 Building Site No.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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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강진 월남사지 |
해설문
국문
건물지는 건물이 있던 터이다. 건물지 3은 월남사지의 중심 건물이었던 금당지(金堂址)의 서쪽에 있다. 발굴 조사 결과, 이곳은 스님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승방(僧房)으로 확인되어 서승방지西僧房址로 추정한다. 건물지의 규모는 정면(남북) 39.5~45m, 측면(동서) 8.5~9m로 확인하였다. 발굴 조사 때에 서승방지 주변에서 아귀구(餓鬼口)로 추정하는 기와 유물이 나왔다.
- 금당지: 금당으로 추정하는 건물터. 금당이란 부처님을 모신 절의 중심 건물로 예배, 기도 등 의식을 진행하는 공간
- 승방: 스님들이 생활하고 수행하는 건물
- 아귀구: 아귀란 배가 산처럼 크고 목구멍은 바늘처럼 좁아 늘 배고픔의 고통을 당하는 존재. 아귀는 스님들이 발우공양(스님들의 식사. 수행의 한 모습) 후 발우(스님들이 식사 때에 쓰는 그릇)를 닦고 남은 청수물만 마실 수 있다. 아귀구는 아귀가 마실 수 있도록 청수물을 버리는 곳
영문
Building Site No. 3
영문 해설 내용
건물지3은 월남사의 중심 건물이었던 금당지 서쪽에 있으며, 스님들이 생활하고 수행하던 승방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지의 규모는 정면 길이 39.5~45m, 측면 길이 8.5~9m 이다. 이 건물지 주변에서는 스님들이 식사를 한 후 그릇을 헹군 물을 버리던 곳으로 추정되는 기와 유물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