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향교 대성전
익산향교대성전 Daeseongjeon Shrine of Iks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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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익산향교대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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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seongjeon Shrine of Iks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한자 | 益山鄕校大成殿 |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389-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8월 16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익산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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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향교는 고려 말 이후 나라에서 유학을 가르치기 위해 각 지방에 세운 학교이다.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봄 가을로 제사를 지내는 사당인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으며, 학생들이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과 생활하는 기숙사인 동재·서재가 있다. 향교 입구에는 이곳이 엄숙한 공간임을 알려주는 홍살문*과 하마비**가 있다.
조선 초기에는 각 고을마다 하나씩 향교를 세웠는데 익산향교는 태조 7년(1398)에 창건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어 인조 7년(1629)에 다시 지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다른 지역에 있는 향교 대성전보다 화려하고 건축수법이 특색있어 가치가 있다. 현재 익산향교 입구에 세워져 있는 여러 기의 비석들은 옛 익산군 관아터 주변에서 옮겨온 것이다.
- 홍살문(紅箭門) : 궁궐이나 관청, 능 앞에 세우던 붉을 칠을 한 문.
- 하마비(下馬碑) : 조선시대 종묘나 대궐, 또는 사당 앞에 세워 놓는 비석
영문
Daeseongjeon Shrine of Iks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Daeseongjeon is a shrine located within a local Confucian school that houses the spirit tablets of Confucian sages and men of virtue.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established nationwide in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Iksanhyanggyo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1398. It was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was rebuilt in 1629. The complex consists of a main gate, two dormitories,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two auxiliary shrines, and Daeseongjeon. Rituals honoring Confucius and Confucian sages are performed here biannually in spring and autumn.
In front of the main gate is a red-spiked gate which marks the entrance to a sacred place. Next to the main gate are steles which were originally located at the old Iksan local government office.
영문 해설 내용
대성전은 향교에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교를 가르쳤다.
익산향교는 1398년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29년에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정문, 기숙사인 동서재, 강당인 명륜당, 동서무, 사당인 대성전 등이 있다. 대성전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을 위한 제사를 지낸다.
향교 정문 앞에는 홍살문이 있는데, 이는 이곳이 엄숙한 공간임을 알리는 건축물이다. 정문 옆에 서 있는 비석들은 옛 익산군 관아터 주변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