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향교
| 한산향교 Hans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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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한산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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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Hans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 한자 | 韓山鄕校 |
| 주소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한산향교길 76-31 (지현리) |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기념물 |
| 지정(등록)일 | 1997년 12월 23일 |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면적 | 1,455㎡ |
| 웹사이트 | 한산향교,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한산향교는 조선시대 나라에서 각 고을(군현)에 설치한 국립 교육기관으로 성현의 제사와 유학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던 곳이다. 고려 충렬왕(재위 1274~1298) 때 동산리 유산에 세워졌다고 전한다. 그 후 동국여지승람(1481)에 의하면 관아 서쪽 2리에 위치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임진왜란(1592)이 벌어지자 1597년 서천 일대에 적군이 침입하여 대성전은 완전히 소실되었다. 1599년 한산군수 권황(權愰)이 건물을 다시 세우고 운영하다 1699년(현종 1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그 후 1850년(철종 1)부터 이듬해까지 한산 사람들에게 자금을 거둬 수리한 기록이 있다. 고종 때인 1887년 충청관찰사 심상훈이 강학전을 보내어 향교의 재정을 보충하였고, 갑오개혁(1894) 이후 향교의 교육 기능은 중단되었지만, 지금도 봄가을에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다.
향교는 구릉지에 입지하고 좌향은 남서쪽을 바라보며 건물 배치는 교육 공간의 명륜당(明倫堂)을 앞에 두고, 제사 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을 뒤에 두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유생의 동재와 서재는 지대의 폭이 좁고 길어 동재는 명륜당 오른쪽에, 서재는 담장 밖에 있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외삼문 밖에 홍살문(紅箭門), 하마비(下馬碑)가 있다. ‘하마’는 향교 앞에서는 말에서 내려 들어오라는 의미이다.
- 5성: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 송조2현: 정호, 주희
- 우리나라 18현: 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 충렬왕 재위년도는 1308년까지임.
영문
Hans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A local Confucian school, called hyanggyo in Korean, is a public education institution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Such schools were established in jurisdictions across the country to serve as a local shrine for Confuciu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local elites. Students learned about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국립교육기관이다. 이러한 향교들은 전국 각 지역에 설립되어 공자를 모시는 지역 사당의 역할을 하며, 유학을 교육하고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학생들은 시를 짓는 법과 유교의 경전과 역사를 배웠다.
한산향교는 고려 충렬왕(재위 1274~1308) 때 처음 세워졌다고 전한다. 1481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관아에서 서쪽으로 약 80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인 1597년 서천 일대에 적군이 침입하여 대성전은 완전히 소실되었다. 1599년 한산군수 권황이 향교의 건물을 다시 세우고 운영하다 1699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그 후 1850년부터 이듬해까지 한산 사람들에게 자금을 거둬 수리한 기록이 있다. 1887년 충청도 관찰사 심상훈이 자금을 지원하여 향교의 재정을 보충하였다.
구릉지에 남서향으로 자리한 한산향교는 앞쪽에서부터 정문,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강당인 명륜당, 내삼문, 동무와 서무, 사당인 대성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문 앞의 하마비는 원래 마을 입구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으로, 이곳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예를 갖추는 의미에서 말에서 내려 걸어가라는 의미로 세운 것이다. 일반적으로 동재와 서재는 명륜당 앞마당에 마주 보도록 배치하는데, 이 향교에서는 지대의 폭이 좁고 길어 서재가 담장 밖에 있다. 대성전에는 중국의 오성, 중국의 2현, 한국 18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