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일광세탁
| 진해 일광세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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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일광세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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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진해 일광세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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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벚꽃로 38 (통신동 3-3외 2필지) |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유산 |
| 지정(등록)일 | 2021년 11월 04일 |
| 분류 | 등록문화유산 / 기타 / 상업시설 |
| 수량/면적 | 지상2층 1동, 연면적 372.04㎡ |
| 웹사이트 | 진해 일광세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진해 일광세탁은 중원광장과 제황산 사이에 위치한 2층 건물로, 모두 세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철근 콘크리트조의 2층 건물은 도로를 향해 있으며, 뒤쪽 마당에는 창고와 살림집이 있다. 건축 면적은 248.07㎡이며, 철근 콘크리트·목재·시멘트 블록 등 다양한 건축 재료가 혼합된 건축 특징을 가진다.
일광세탁은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 포함된 10개의 국가등록 문화유산 중 유일한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이다. 수평 띠를 돌려 수평성을 강조하면서 타일과 돌로 치장한 외관이 독특함을 자아낸다. 다각 구조의 필지 형태에 맞추어 건물을 배치하였고 세탁 작업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도로 쪽으로 유리창을 내었다.
1940년대에 세탁소로 문을 연 이곳은 3대가 대를 이어 영업을 하였으며, 진해에 거주하는 해군 장교들은 물론 진해를 방문한 역대 대통령들도 단골로 이용했을 만큼 유명세를 자랑했다. 특히 2층 공간은 시대에 따라 정당 사무실, 교회, 해군전우회 사무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각 시기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건축적 특징을 포함하여 해군 도시의 역사, 문화와 함께한 일광세탁은 진해의 근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장소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영문
Ilgwang Laundry
Ilgwang Laundry consists of a total of three buildings, including a two-story building made of reinforced concrete as well as a storehouse and a private house in the courtyard behind it. Measuring 248.07 ㎡ in architectural area, it has mixed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various materials such as reinforced concrete, wood, and cement blocks.
This building is the only reinforced concrete building among the 10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s in Jinhae District of Modern History and Culture. Including horizontal band decorations to emphasize its horizontality (?), the exterior is adorned with tiles and stones, which make it unique. The buildings are arranged in accordance with the structure of the lot and its multiple layouts, with glass panels towards the road to give a direct view of the laundry work(process?).
Bringing together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 naval city, including its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Ilgwang Laundry is recognized as one of the important sites essential for Jinhae’s modern history.
영문 해설 내용
일광세탁은 철근 콘크리트조의 2층 건물과 뒤쪽 마당에 있는 창고와 살림집 등 총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 면적은 248.07㎡이며, 철근 콘크리트·목재·시멘트 블록 등 다양한 건축 재료가 혼합된 건축 특징을 가진다.
이 건물은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 포함된 10개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중 유일한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이다. 수평 띠를 돌려 수평성을 강조하면서 타일과 돌로 치장한 외관이 독특함을 자아낸다. 다각 구조의 필지 형태에 맞추어 건물을 배치하였고 세탁 작업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도로 쪽으로 유리창을 내었다.
1940년대에 세탁소로 문을 연 이곳은 3대가 대를 이어 영업을 하였으며, 진해에 거주하는 해군 장교들은 물론 진해를 방문한 역대 대통령들도 단골로 이용했을 만큼 유명세를 자랑했다. 특히 2층 공간은 시대에 따라 정당 사무실, 교회, 해군전우회 사무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각 시기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건축적 특징을 포함하여 해군 도시의 역사, 문화와 함께한 일광세탁은 진해의 근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장소 중 하나로 평가된다.
참고자료
- “2021년 제6차 근대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 회의록”, 국가유산청, 2021.08.12. https://www.khs.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80258&bbsId=BBSMSTR_1019&pageIndex=1&mn=NS_03_03_04
주석
- ↑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4413808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