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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와 수어서대(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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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5년 9월 29일 (월) 08:38 판 (새 문서: {{진행중}} {{개별안내판 |사진= |사진출처= |대표명칭=매바위와 수어서대 |한자=매바위와 守禦西臺 |영문명칭= |종합안내판=남한산성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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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와 수어서대 매바위와 守禦西臺
Goto.png 종합안내판: 남한산성



해설문

국문

남한산성을 쌓을 때 서남쪽 축성 책임자였던 이회 장군은 꼼꼼하게 성벽을 쌓다 보니 공사 경비도 부족하고 공사 기간도 늦어져 사재를 털어 공사 경비를 충당했다. 그런데 오히려 공사 경비를 주색에 탕진했다는 누명을 쓰고 참수를 당하게 되었다. 이때, 이회 장군은 “내 죄가 없다면 매 한 마리가 날아오를 것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참수당하였는데 실제로 장군이 죽자 그의 목에서 매 한 마리가 나와 근처 바위에서 슬피 울다가 날아갔다고 한다. 나중에 장군의 누명이 풀리고 난 후, 매가 앉았던 바위를 매바위 또는 장군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매바위에는 박종경이 쓴 수어서대 글씨와 낙관이 새겨져 있다. 낙관은 마모가 심하여 판독이 어려웠으나 최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총재원융(冢宰元戎)*, 박종경인(朴宗慶印)이라 추정하였다. 박종경은 조선 순조의 외숙부로 병조판서, 이조판서, 훈련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 총재는 이조판서를, 원융은 장수(將帥)를 뜻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