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복향교
| 동복향교 |
|
| 대표명칭 | 동복향교 |
|---|---|
| 한자 | 同福鄕校 |
|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월송길 62-30 (연월리) |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
| 지정(등록)일 | 1985년 2월 25일 |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 수량/면적 | 일곽 |
| 웹사이트 | 동복향교,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향교는 조선시대에 지방관청에서 운영하던 공립교육기관으로 군단위의 향교 정원은 50명이었고 16세 이상의 양반 자제를 공부시켰던 곳이다. 재학 기간동안에는 군역이 면제되고 소과에 합격하면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이 향교는 세종 27년(1445) 동복현감 하강지 때에 현 위치에 창건되었다. 숙종 40년(1701)에 독상리로 옮긴 후, 영조 32년(1756)에 다시 현 위치인 연월리로 옮겨 복원된 것이다.
1903년 군수 김기중의 주선으로 고쳐지었고 1935년도 일부 건물을 세웠으나 1950년 6.25의 와중으로 모두 불에 탔다. 현재의 건물은 1959년 대성전과 내삼문, 1987년 동재, 1989년 서재를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공자와 27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춘추로 제사를 올리고 있다.
영문
Dongbok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Hwasun
A local Confucian school, called hyanggyo in Korean, is a public education institution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Such schools were established in jurisdictions across the country to serve as a local shrine for Confuciu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local elites. Students learned about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Dongbok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was established in 1445. It was relocated to Doksang-ri Village in 1701 and moved back to its original location in Yeonwol-ri Village in 1756. The complex underwent renovations in 1903 and 1935 but was completely burned down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in 1950. The reconstruction of the school began in 1959 with the completion of the new Daeseongjeon Shrine and the inner gate. The East and West Dormitories were built anew in 1987 and 1989, respectively, while the lecture hall Myeongnyundang was finished in 1999.
The shrine holds the spirit tablets of Confucius and other Confucian sages. Veneration ceremonies are performed annually in spring and autumn.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국립교육기관이다. 이러한 향교들은 전국 각 지역에 설립되어 공자를 모시는 지역 사당의 역할을 하며, 유학을 교육하고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학생들은 시를 짓는 법과 유교의 경전과 역사를 배웠다.
동복향교는 1445년에 창건되었으며, 1701년 독상리로 옮겨졌다가, 1756년 원래의 위치인 연월리로 다시 옮겨졌다. 1903년과 1935년에 중수되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모두 불에 탔고 1959년 사당인 대성전과 내삼문이 다시 세워지면서 복원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87년과 1989년에 동재와 서재를 다시 지었고, 1999년에 명륜당을 다시 지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