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향교

고양향교 Goy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고양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고양향교
영문명칭	Goy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한자	高陽鄕校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양로285번길 33-13
지정(등록) 종목	문화재자료 제69호
지정(등록)일	1985년 9월 20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고양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향교는 국가에서 세운 지방 교육기관이다. 지금의 중ㆍ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하였으며 시나 문장을 짓는 법, 유교의 경전과 역사를 가르쳤다. 또한 제사를 지내거나 마을 사람들을 가르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 마을의 질서를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고양 향교는 조선 숙종(1674∼1720 재위)이 왕위에 있던 시기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한국전쟁 때 불타버린 명륜당, 전사청, 외삼문은 1984년에 새로 지었다.

대자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이 향교는 홍살문을 시작으로 하여 명륜당 등의 한옥 건물과 담장, 굴뚝, 기와 등이 어우러져 전통의 건축미가 잘 남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앞의 외삼문 쪽에는 공부하는 장소를 두고, 뒤의 내삼문 안에는 제사를 지내는 장소를 두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이루었으며 건물들을 비스듬히 배치하여 배수와 통풍, 경관 등을 세밀하게 고려하였다.

매년 음력 8월 27일,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가르침과 그 학덕을 기리고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문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hey were established nationwide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Students learned about literature including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Goyanghyanggyo was first built during the reign of King Sukjong (r. 1674-1720). The complex includes a main gate, two dormitories,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an inner gate, a main shrine called Daeseongjeon, two auxiliary shrines, and an auxiliary building for preparing rituals. The main gate, lecture hall, and auxiliary building for preparing rituals were burnt down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and was rebuilt in 1984.

Rituals for Confucius and Confucian sages are held in the eighth lunar month.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고양향교는 조선 숙종(재위 1674-1720) 때 처음 지었다. 정문, 동재, 서재, 명륜당, 내삼문, 대성전, 동무, 서무, 전사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전쟁 때 소실된 외삼문, 명륜당, 전사청은 1984년에 새로 지었다.

매년 음력 8월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