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양읍성
흥양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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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흥양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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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興陽邑城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옥하리 145-4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기념물 |
지정(등록)일 | 1978년 9월 2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웹사이트 | 흥양현읍성,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고을 뒷산인 주월산을 끼고 쌓은 조선 초기의 전형적인 읍성이다. 조선시대 초기 성곽 축조 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읍성 북벽은 옥상 마을에 가장 잘 남아 있는데, 길이는 300m가량이고 높이와 너비는 5.7m, 4m이다. 적의 공격으로부터 성벽을 보호하기 위해 성벽 일부를 네모꼴로 내어 쌓은 치성(雉城) 3개소와 수구문인 홍교 2개소가 남아 있다. 서문, 남문, 북문 등 문터 3곳도 확인되었다.
1895년 고종의 군제 개혁으로 전국의 진영이 폐지되면서 훼손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대부분 사라지고 지금은 마치산 능선과 옥하공원 뒤쪽에 일부 흔적이 남아 있다.
동헌이었던 존심당과 영주성루인 남휘루, 아문은 현존하고 있으나 객사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소학교로 사용되다가 화재로 소실되었다.
- 2024년 10월 현재 지정명칭은 “흥양현읍성”이나 “흥양읍성”으로 지정명칭 변경 예정이라고 함.
영문
A walled town, called eupseong in Korean, was established at an important location in an area to protect residents and serve military and administrative functions.
영문 해설 내용
읍성이란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으로, 지방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 기능을 담당하던 곳이다.
흥양읍성은 조선시대 흥양현(지금의 고흥 지역)의 읍성이다. 처음 축조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고, 1871년에 크게 고쳐지은 것으로 보인다. 1895년 군제 개혁으로 전국의 진영이 폐지되면서, 흥양읍성도 훼손되기 시작하였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대부분 사라졌다.
현재 읍성은 마치산 능선과 옥하공원 뒤쪽에 일부 흔적이 남아 있다. 특히 옥하공원 인근 옥상마을에 북벽이 가장 잘 남아 있는데, 길이는 약 300m, 높이 5.7m, 너비는 4m이다. 이외에 서문, 남문, 북문 등 문터 3곳이 확인되었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성벽을 보호하기 위해 성벽 일부를 네모꼴로 내어 쌓은 치성 3개소와 수구문인 홍교 2개소가 남아 있다.
관아의 정문, 동헌인 존심당, 문루인 남휘루는 현존하고 있으나, 객사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소학교로 사용되다가 화재로 소실되었다.
참고자료
- “흥양현읍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6030
- “흥양현(興陽縣)”, 위키 실록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dh.aks.ac.kr/sillokwiki/index.php/흥양현(興陽縣)
- “고흥 홍교_ 한국의 전통 다리를 찾아서”, 유마의 답사 여행, 네이버 블로그, 2019.08.12. https://blog.naver.com/bigslow/2216133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