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일 가옥

해설문

전용일 가옥은 19세기 중반, 충청남도 홍성군 길산면에 세운 부농형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를 갖춘 99칸의 집이었으나, 지금은 안채 28칸만 남아있다.

안채 앞쪽에는 중문채, 왼쪽에는 사랑채, 그 앞에는 연못, 연못 주변에는 팔각형의 돌기둥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ㄷ자형의 안채와 ㄴ자형의 행랑채만 남아, 전체적으로는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전용일 가옥은 건축에 사용된 부재가 크고 가공 기법이 정밀하여 조선 후기의 세련된 건축 기술이 잘 나타나있다.

전용일 가옥은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부농형 주택이다. 원래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을 갖춘 대규모의 가옥이었고, 사랑채 앞에는 연못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안채와 행랑채만 남아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가옥 주변에서는 돌을 다듬어 만든 팔각 돌기둥도 발견되어, 당시 이 집의 주인이 상당한 부호였음을 알 수 있다. 건축에 사용된 부재가 크고 가공 기법이 정밀하여 조선 후기의 세련된 건축 기술을 볼 수 있다.

“대부호 양반집인 99칸 반 크기의 홍성 전용일가옥”, 지역N문화. https://local.nculture.org/o8kwd
전용일가옥 VR, 지역N문화. https://vr.nculture.org/vr/2021-chungnam-hongseong-372-jeon-yong-ilga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