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어소(영월 청령포)
단종어소 端宗御所 Royal Residence of King Danj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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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영월 청령포 |
해설문
국문
어소는 임금이 계시는 곳을 이르는 말이다. 단종어소는 『승정원일기』 기록에 따라 기와집으로 당시 모습을 재현하였다. 어소에는 단종이 머물던 본채와 궁녀 및 관노들이 지내던 행랑채가 있으며, 어소 담장 안에 단묘재본부시유지비가 있다.
영문
Royal Residence of King Danjong
This building was constructed in 2000 to commemorate the site where King Danjong (1441-1457, r. 1452-1455) lived while in exile in Yeongwol following his forced abdication. The complex, which was built based on historical records, consists of a main quarters for the king and a servants’ quarters for court ladies and government servants. Within the premises, there is also a stele erected in 1763 to commemorate the site.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왕위를 빼앗긴 뒤 청령포에 유배되었던 단종(1441-1457, 재위 1452-1455)이 머물던 곳을 기리기 위해 2000년에 지어졌다. 집의 구조는 사료를 참고하였으며, 왕이 머물던 본채와 궁녀와 관노들이 지내던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담장 안에는 단종이 있던 곳임을 기리기 위해 1763년에 세운 비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