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향교
청양향교 Cheongy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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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청양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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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Cheongy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한자 | 靑陽鄕校 |
주소 |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향교길 20-8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133호 |
지정(등록)일 | 1997년 12월 23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0,830㎡ |
웹사이트 | "청양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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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청양향교는 청양 지방의 교육을 담당한 조선시대 교육기관 건물이다. 본래 향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교육을 담당했던 기관으로 유교 교육과 선현(先賢)을 제향하기 위하여 군현마다 설치되었다. 청양향교는 다른 향교와 마찬가지로 관아의 서쪽에 있다. 청양향교 정면에는 솟을문 형식의 삼문(三門)이 있고, 삼문 안에는 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明倫堂)과 숙소인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그리고 우리나라와 중국의 성현(聖賢) 27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이 있다. 내삼문(內三門)을 지나면 명륜당과 낮은 돌담으로 구분된 대성전이 나타나는데, 대성전은 자연석으로 기단을 쌓은 3단의 돌계단 위에 있다. 대성전에는 1628년(인조 6)에 참판 강선여(姜善餘)가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황제로부터 받은 공자의 화상(畵像)이 모셔져 있다. 화상은 문화재 관리를 위해 현재 대치면 장곡리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영문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hey were established nationwide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Students learned about literature including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The exact construction period of Cheongyanghyanggyo is unknown, but the school underwent several reconstruction from the mid-19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The current remaining buildings include a main gate, two dormitories,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an inner gate, and a main shrine called Daeseongjeon.
Along with 27 spirit tablets of Confucius and Confucian scholars, Daeseongjeon Shrine once housed a portrait of Confucius. A civil official named Kang Seon-yeo (1574-1647) was bestowed the portrait by the Chinese emperor in 1628, when Kang had an audience with the emperor as an envoy. The portrait was moved to the Baekje Culture Museum for preservation.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청양향교는 처음 세워진 시기를 알 수 없고,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에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들은 정문, 동재, 서재, 명륜당, 내삼문, 대성전 등이다.
대성전에는 성현 27분의 위패 외에도 1628년 문신 강선여(1574-1647)가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황제로부터 받은 공자의 화상이 모셔져 있었다. 현재 이 화상은 관리를 위해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 보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