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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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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1166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9월 4일 (월) 06:04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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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연못 百濟 蓮池
Goto.png 종합안내판: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해설문

국문

백제연못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남쪽에 있는 연못으로 부여 정림사지 연못을 재현한 것이다.

『삼국사기』에 391년(진사왕 7) “궁실을 수리하면서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진귀한 새를 기르고 기이한 화초를 가꾸었다.”라는 기록이 있으며, 백제 웅진 도읍기의 왕성인 공산성의 추정왕궁지*와 영은사 앞에서도 백제 연못이 확인되었다.

백제는 왕궁과 사원 안에 연못을 파고 정원을 만드는 기술을 일본에 전수하기도 하였다.

  • 추정왕궁지: 왕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

영문

Baekje-style(?) Pond

This rectangular pond located to the south of the royal tombs is a representation of a Baekje-period (18 BCE-660 CE) pond. It was modelled after the pond discovered at Jeongnimsa Temple Site in Buyeo-gun County about 27 km from here.

In the Baekje kingdom, ponds were built in important places such as royal palaces and Buddhist temples. According to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Samguk sagi), in 391 during the repair works at the royal palace, a pond and a mountain were built and populated with rare birds and ornamental plants. A pond was also discovered in Gongsanseong Fortress at the location presumed to be the site of the royal palace built there when the kingdom’s capital was moved to the area in 475*. It is also said that Baekje introduced its technologies of building ponds and gardens to Japan.


  • I find this whole 웅진 도읍기 thing a bit difficult to explain in English concisely.

영문 해설 내용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남쪽에 있는 네모난 연못은 백제시대 연못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이곳에서 남서쪽으로 약 27km 떨어진 부여 정림사지에서 발견된 연못을 토대로 만들었다.

백제는 왕궁과 사원 등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에 연못을 조성하였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391년 “궁실을 수리하면서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진귀한 새를 기르고 기이한 화초를 가꾸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백제 웅진 도읍기의 왕성인 공산성의 추정왕궁지에서도 연못이 확인되었다. 또한 백제는 연못을 파고 정원을 만드는 기술을 일본에 전수하기도 하였다.

갤러리

송산리고분군, 백제역사유적지구 3차원 기록화 구축 및 활용. http://3d.baekje-heritage.or.kr/01/App_CCWebViewe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