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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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Tomb of King Muryeong and Royal Tombs, Gongju
대표명칭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영문명칭 Tomb of King Muryeong and Royal Tombs, Gongju
한자 公州 武寧王陵과 王陵園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산5-1번지
국가유산 종목 사적 제13호
지정(등록)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시대 백제
수량/면적 541,524.4㎡
웹사이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1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공주시 금성동과 웅진동 경계에 있는 송산(宋山)의 남쪽 경사면에 자리한 백제 웅진 도읍기(475~538) 왕과 왕족의 무덤이다. 총 17기의 무덤이 조사되었으며, 현재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6호분까지 7기만 복원되어 있다. 이들 무덤은 만들어진 형태에 따라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 橫穴式石室墳)*과 벽돌무덤** 두 종류로 구분된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5호분은 백제가 전통적으로 사용한 굴식돌방무덤으로, 돌을 쌓아 무덤방(널방)을 만든 후 천장을 돔 형태로 둥글게 마무리하였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6호분과 무령왕릉은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으로 터널형 무덤방 앞에 짧은 터널형 널길***이 있다. 무령왕릉을 제외한 나머지 무덤은 도굴로 인해 껴묻거리(부장품)가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무덤 형태의 차이로 백제 웅진 도읍기 백제 왕족 무덤의 변화상을 살필 수 있다.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의 무덤으로, 출토된 유물을 기초로 우리나라 고대 무덤에서 유일하게 누가 매장되어 있는지 알 수 있으며 백제 웅진 도읍기 백제 문화의 우수성과 활발했던 대외교류를 확인할 수 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7월 8일,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굴식돌방무덤: 돌로 무덤방(널방)을 만들고, 방의 한쪽에 밖으로 통하는 길을 만든 뒤 흙을 덮어씌운 무덤. 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墓)이라고도 함.
  • 벽돌무덤: 구운 벽돌로 만든 무덤이라는 뜻으로 전축분(塼築墳)이라고도 함.
  • 널길: 무덤 입구에서 무덤방(널방)으로 연결되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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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공주시 금성동과 웅진동 경계에 있는 송산의 남쪽 경사면에 자리한 백제 웅진 도읍기(475~538) 백제 왕과 왕족의 무덤이다. 1920~30년대 조사에 따르면 17기의 무덤이 있었지만, 현재는 무령왕릉을 포함하여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6호분까지 7기만 복원되어 있다. 이들 무덤은 만들어진 형태에 따라 굴식돌방무덤*과 벽돌무덤**의 두 종류로 구분된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5호분은 백제가 전통적으로 사용한 굴식돌방무덤으로, 돌을 쌓아 무덤방(널방)을 만든 후 천장을 돔 형태로 둥글게 마무리하였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6호분과 무령왕릉은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으로 터널형 무덤방 앞에 짧은 터널형 널길***이 있다. 무령왕릉을 제외한 나머지 무덤들은 도굴로 인하여 껴묻거리(부장품)가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동아시아 고대 고분 문화와 관련하여 백제 웅진 도읍기 백제 문화의 우수성과 활발했던 대외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유적이다.

  • 굴식돌방무덤: 돌로 무덤방(널방)을 만들고, 방의 한쪽에 밖으로 통하는 길을 만든 뒤 흙을 덮어씌운 무덤. 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墓)이라고도 함.
  • 벽돌무덤: 구운 벽돌로 만든 무덤이라는 뜻으로 전축분(塼築墳)이라고도 함.
  • 널길: 무덤 입구에서 무덤방(널방)으로 연결되는 통로.

영문

Tomb of King Muryeong and Royal Tombs, Gongju

1

These tombs distributed along the southern slope of Songsan Mountain belonged to the royal family of the Baekje kingdom (18 BCE-660 CE), including King Muryeong (r. 501-523), the kingdom’s 25th ruler. They date to the period between 475 and 538 when Ungjin (today’s Gongju area) served as Baekje’s capital. Surveys conducted in the 1920s-1930s confirmed a total of 17 tombs on the site, seven of which have been restored. The tombs at this site are either stone or brick chamber tombs with entrance corridors.

Tombs No. 1-5 are stone chamber tombs with corridors and feature vaulted ceilings.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Tomb No. 6 each consist of a brick burial chamber shaped like a tunnel vault and a short entrance corridor, which is a design influenced by the tombs of the Southern Dynasties of China (420-589). Although all the tombs, apart from that of King Muryeong, were robbed of nearly all their burial goods, they demonstrate important changes in the architecture of Baekje’s royal tombs circa the 5th and 6th centuries. The tomb of King Muryeong, discovered in 1971, is unique in that it is the only ancient tomb in Korea to have its owners’ identity conclusively confirmed, which is thanks to two memorial tablets inscribed with the names of the tomb’s owners, namely the king and his queen consort, that were unearthed during the tomb’s excavation.

The site holds great value as an example of Baekje’s vibrant culture and active foreign exchange. On July 8, 2015, the site was inscribed on the UNESCO World Heritage List as part of the “Baekje Historic Areas.”

2

These tombs distributed along the southern slope of Songsan Mountain belonged to the royal family of the Baekje kingdom (18 BCE-660 CE), including King Muryeong (r. 501-523). They date to the period between 475 and 538 when Ungjin (today’s Gongju area) served as Baekje’s capital. Surveys conducted in the 1920s-1930s confirmed a total of 17 tombs on the site, seven of which have been restored. The tombs at this site are either stone or brick chamber tombs with entrance corridors.

Tombs No. 1-5 are stone chamber tombs with corridors and feature vaulted ceilings.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Tomb No. 6 each consist of a brick burial chamber shaped like a tunnel vault and a short entrance corridor, which is a design influenced by the tombs of the Southern Dynasties of China (420-589). Although all the tombs, apart from that of King Muryeong, were robbed of nearly all their burial goods, they serve as a testament to Baekje’s vibrant culture and active foreign exchange.

영문 해설 내용

1

공주 송산 남쪽 경사면에 자리한 이곳은 백제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을 비롯한 왕족의 무덤이다. 백제의 도읍이 웅진(지금의 공주 지역)에 있던 시기(475-538)에 조성되었다. 1920-30년대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원래 이곳에는 17개의 무덤이 있었으나 지금은 7기만 복원되어 있다. 이들 무덤은 굴식돌방무덤과 벽돌무덤 두 종류로 구분된다.

1~5호분은 돔 형태의 천장을 얹은 굴식돌방무덤이다. 무령왕릉과 6호분은 벽돌로 만든 터널형 무덤방 앞에 짧은 터널형 널길이 있는데, 이는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무령왕릉을 제외한 나머지 무덤은 도굴로 인해 부장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5-6세기 백제 왕족 무덤의 변화상을 살필 수 있다. 1971년에 발견된 무령왕릉은 발견 당시 무덤의 주인인 왕과 왕비를 기록한 지석 2매가 출토되어, 한국 고대 무덤 중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제 문화의 우수성과 활발했던 대외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며,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7월 8일,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2

공주 송산 남쪽 경사면에 자리한 이곳은 백제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을 비롯한 왕족의 무덤이다. 백제의 도읍이 웅진(지금의 공주 지역)에 있던 시기(475-538)에 조성되었다. 1920-30년대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원래 이곳에는 17개의 무덤이 있었으나 지금은 7기만 복원되어 있다. 이들 무덤은 굴식돌방무덤과 벽돌무덤 두 종류로 구분된다.

1~5호분은 돔 형태의 천장을 얹은 굴식돌방무덤이다. 무령왕릉과 6호분은 벽돌로 만든 터널형 무덤방 앞에 짧은 터널형 널길이 있는데, 이는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무령왕릉을 제외한 나머지 무덤은 도굴로 인해 부장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백제 문화의 우수성과 활발했던 대외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참고자료

갤러리

송산리고분군, 백제역사유적지구 3차원 기록화 구축 및 활용. http://3d.baekje-heritage.or.kr/01/App_CCWebViewe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