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향교
거창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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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거창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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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鄕校 |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성산길 34 (가지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0호 |
지정(등록)일 | 1983년 8월 12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수량/면적 | 일원 |
웹사이트 | 거창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향교는 국가에서 세운 지방 교육 기관으로, 지금의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시나 문장을 짓는 법, 유교의 경전과 역사를 가르쳤고 중국과 조선의 성현(聖賢)에게 제사를 올리던 곳이다.
거창향교는 조선 태종 15년(1415)에 대성전(大成殿)이 처음 세워졌고, 선조 7년(1574)에 명륜당(明倫堂)이 세워지며 향교의 틀을 갖추었다. 이후 여러 차례 수리되어 현재 모습은 18세기 이후에 갖추어졌다.
거창향교는 완만한 경사지에 터를 잡았다. 출입구인 춘풍루(春風樓)는 유생들의 여가 및 여름철 학습 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옆의 외삼문(外三門)은 근래에 지어진 것으로, 원래는 춘풍루 아래의 길을 이용해 출입하였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명륜당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세워져 있다. 명륜당은 유생들이 학문을 연마하는 곳이고, 동·서재는 유생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곳이다. 대성전은 높게 쌓아 올린 돌 위에 세워져 있어 위엄 있고 당당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대성전은 공자와 이름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는 곳으로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명륜당 뒤의 공간이 넓은 것으로 보아 대성전을 옮겨 지은 듯하다.
거창향교는 경상남도 향교 건축의 형식이나 건축 기술에 관련한 연구와 학습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거창향교는 1415년에 창건되며 사당인 대성전이 세워졌고, 1574년에 강당인 명륜당이 세워졌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23년에 다시 세워졌고, 이후 여러 차례 수리되어 18세기 이후에 현재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완만한 경사지에 자리한 거창향교는 명륜당을 중심으로 한 교육공간과 대성전을 중심으로 한 제향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는 춘풍루 아래로 출입하였고, 춘풍루 옆의 외삼문은 근래에 지어진 것이다. 춘풍루는 유생들의 여가 및 여름철 학습 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교육공간에는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있다. 교육공간의 왼쪽 뒤편에 있는 제향공간은 내삼문, 대성전, 제기고로 이루어져 있다. 대성전은 공자와 이름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높게 쌓아 올린 돌 위에 세워져 위엄 있고 당당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거창향교는 경상남도 향교 건축의 형식이나 건축 기술에 관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갤러리
참고자료
- 거창향교, 디지털거창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geochang.grandculture.net/geochang/toc/GC0630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