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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댁(아산 외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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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5월 4일 (목) 09:34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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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댁 參奉宅
Goto.png 종합안내판: 아산 외암마을



해설문

국문

참봉댁은 입향조(入鄕組)*인 이사종의 12대손으로 참봉을 지낸 이중렬(李重烈, 1859~1891)과 그의 아들 이용후(李用厚, 1886~1955)의 집이다. 이중렬은 1891년 증광시에서 진사에 급제했다.

참봉댁은 이 마을에서 보기 드물게 ‘ㅡ’자 모양의 안채와 사랑채가 나란히 2열로 배열된 ‘二’자 집이다. 남서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약 6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데 앞면의 길이는 같지만 옆면의 폭이 서로 다르다.

  • 입향조(入鄕組): 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은 선조

영문

Chambongdaek House (Oeam Village, Asan)

Chambongdaek House was the residence of the civil official Yi Jung-ryeol (1859-1891), a 12th-generation descendant of Yi Sa-jong, who was the first person of the Yean Yi clan to settle in this village. Yi Jung-ryeol passed the literary licentiate examination in 1891 and held office as a deputy attendant. It is from this post that the house gets its name Chambongdaek, which means "House of the Deputy Attendant." His son Yi Yong-hu (1886-1955) also lived here.

The house, which faces southwest, consists of a men’s quarters and a women’s quarters. Both buildings have a linear layout and stand parallel to each other roughly 6 m apart. This layout is uncommon among the houses in Oeam Village, which mostly consist of L-shaped buildings that together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middle.


    • Did he build it and live there too? Because at this point it is not clear why we even mention Yi Yong-hu.- Maria
    • 그러세요. 이용후가 왜 언급되는지 모르겠어요. 흐름상 아들 언급을 문단 아래로 내렸습니다.
  • I changed the order according to their position (the men’s quarters in the front and women’s quarters at the back). - Maria
    • ㅇㅋ
  • "하위 관직"이라고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영문 해설 내용

참봉댁은 이중렬(1859-1891)과 그의 아들 이용후(1886-1955)의 집이다. 이중렬은 예안이씨 중 외암마을에 처음으로 정착한 이사종의 12대손으로, 1891년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이중렬이 하위 관직 중 하나인 참봉을 지냈기 때문에 참봉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남서향의 이 집은 ‘ㅡ’자 모양의 안채와 사랑채가 약 6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앞뒤로 배치되어 있다. 이는 외암마을에서 보기 드문 구조인데, 대부분의 집들이 안채나 사랑채가 ‘ㄱ’자 모양이고 마당을 중심으로 ‘ㅁ’자 모양을 이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