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암 남성신수비(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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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암 남성신수비 屛岩 南城新修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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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남한산성 |
해설문
국문
병암 남성신수비는 정조 3년(1779)에 남한산성을 증·개축하기 위한 수어사 서명응의 건의와 공사에 참여한 광주부윤 이명중 이하 여러 관리들의 명단, 그리고 공사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비문에는 당시 돈 1만 냥에 쌀 900석의 재정을 투입하였으며, 벽돌을 구운 사람, 나무를 공급한 사람, 운반을 맡은 사람 등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보수 구역을 18개로 나누어 해당 구역에 각각의 이름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또한 성안의 남녀노소가 공사를 도와 50여 일이 걸렸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산성리 마을 사람들이 공사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병암 남성신수비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중 하나인 민속경관(석조물)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