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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견성암 신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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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1166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8월 26일 (금) 06:08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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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견성암 신중도
산청 견성암 신중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산청 견성암 신중도
한자 山淸 見聖庵 神衆圖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구인동길 7-3 (강누리 산1-2)
지정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46호
지정일 2018년 6월 21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점
웹사이트 산청 견성암 신중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신중도는 부처의 정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에 가장 많이 제작되었다. 신중도는 석가모니를 모신 주불전이나, 보살과 나한을 모신 부속 전각에 봉안하여 전각을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산청 견성암 신중도는 조선 고종 10년(1873)에 진주 월아산 성은암에서 만들어진 그림이다. 투구를 쓰고 두 손바닥을 모으고 있는 위태천*을 중심으로 위로는 불교를 보호하는 대범천과 제석천을 그려넣었으며, 그 주위로 10위의 인물들을 배치하였다. 색채는 주황색과 초록색, 흰색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부분적으로 파란색과 노란색 등을 썼다.

산청 견성암 신중도는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신중도로 제작자는 알 수 없으나 명확한 제작시기와 봉안처가 남아있고, 그림 속 안정된 13위의 인물 구성과 비례를 잘 갖춘 인물표현 등 조선후기 신중도의 형식과 양식이 잘 갖추어진 작품이다.


  • 위태천(韋駄天) : 원래 인도의 토속신으로 갑옷을 입고 깃털장식이 달린 투구를 쓴 형상으로 주로 표현한 불법을 보호하는 수호신.

영문

Buddhist Painting of Gyeonseongam Hermitage, Goryeong (Guardian Deities)

This Buddhist painting depicts guardian deities who protect the dharma, i.e. the universal truth proclaimed by the Buddha. Such paintings were particularly popular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and were placed in the main and auxiliary worship halls of the Buddhist temples to protect the buildings.

This painting of guardian deities was made in 1873 at Seongeunam Hermitage in Jinju. When it was moved to Gyeonsoengam Hermitage remains unknown.

Skanda is depicted in the center of the painting wearing a helmet and his palms placed together. Two (large?) figures to each side of Skanda’s head are Indra and Brahma. Originally, gods of ancient Indian mythology, these three deities were incorporated into Buddhism as guardians. They are surrounded by ten other figures of guardians and heavenly beings. The painting is primarily done in orange, green, and white with some additions of blue and yellow.

영문 해설 내용

이 불화는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는 수호신을 그린 그림이다. 이와 같은 불화는 조선 후기에 가장 많이 제작되었으며, 석가모니를 모신 주불전이나 보살과 나한을 모신 부속 전각에 봉안하여 전각을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견성암 신중도는 1873년에 진주 월아산 성은암에서 만들어졌다. 언제 견성암으로 옮겨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면 가운데에는 투구를 쓰고 두 손바닥을 모으고 있는 위태천이 있고, 위태천의 양옆에는 대범천과 제석천이 있다. 이 세 수호신은 각각 인도 고대 신화의 신인 스칸다, 브라흐마, 인드라에서 유래하였으며, 불교에 수용되면서 부처님을 수호하는 수호신이 되었다. 세 수호신 주위에는 수호신과 신인 등 10위의 인물들을 배치하였다. * 주황색과 초록색, 흰색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부분적으로 파란색과 노란색 등을 썼다.

  • 중앙의 세 수호신 외의 10명은 각각 누구를 나타낸 것인지 확인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