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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임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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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7월 15일 (금) 17:1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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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임청정
[https://blog.naver.com/geochanggun/150164701436 거창의 누정 - 절벽에 지어진 정자 임청정], 거창군 공식 블로그 - 거창한 거창, 네이버 블로그, 2013.03.30.
대표명칭 거창 임청정
한자 居昌 臨淸亭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77호
지정(등록)일 2021년 12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근대교육문화 / 사회문화시설
수량/면적 1동 / 331㎡
웹사이트 거창 임청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임청정은 성주도씨 집성촌 구사마을 길가에 위치하며, 이 마을 유학자 우천 도재균(尤川 都宰均, 1863~1942)이 선조를 기려 1924년에 터를 잡고 지은 재실형 정자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형태이며, 방 2개와 우물마루를 갖추고 있다.

임청정은 ‘맑은 물가에 있는 정자’ 라는 뜻에서 이름 지었으며 소진정(遡眞亭 : 1920년)과 함께 조상을 기리며 산수(山水)를 즐기기 위해 건립되었다.

당시 도재균은 유림의 종사(宗師 ; 스승)인 사미헌 장복추(四未軒 張福樞), 면우 곽종석(俛宇 郭鍾錫)과 이곳에서 교우하고 학문을 연마하며 많은 제자를 길러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임청정은 건립 당시 구조가 원형 그대로 잘 남아 있고, 주변 포연대(鋪淵臺)와 소진정[문화재자료]의 역사성과 배롱나무로 대표되는 숲 경관과 함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임청정은 학자 도재균(1863-1942)이 선조를 기려 1924년에 지은 정자이다. 이 정자가 있는 구사마을은 성주도씨가 대대로 모여 사는 집성촌이다. 임청정이라는 이름은 “맑은 물가에 있는 정자”라는 뜻이다.

도재균은 당대의 대학자인 장복추(1815-1900), 곽종석(1846-1919)과 이곳에서 교우하고 학문을 연마하며 많은 제자를 길러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임청정은 건립 당시의 구조가 원형 그대로 잘 남아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왼쪽의 마루와 오른쪽의 온돌방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임청정 바로 옆에는 도재균이 조상을 기리며 산수를 즐기기 위해 1920년에 세운 소진정(경상남도 문화재자료)이 있다. 임청정과 소진정 주변에는 배롱나무 등이 있는 숲이 빼어난 경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