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향교
예천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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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예천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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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醴泉鄕校 |
주소 |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백전리 199-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38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8월 5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수량/면적 | 4동 |
웹사이트 | 예천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예천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 예천읍 현산에 처음 건립되었고, 태종 18년(1418) 군수 김겸(金謙)이 현재 위치로 옮겨지었다. 이후 효종 7년(1656), 효종 9년(1658) 등 여러 차례 다시 고쳐지었다. 오늘날 대창중‧고등학교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세워진 당시에는 풍영루*, 전곡청, 동무, 서무, 동재, 서재, 이층 문루 등 9개 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제사공간인 대성전과 교육공간인 명륜당,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인 주사, 향교의 대문격인 외삼문과 대성전 앞의 내삼문 등이 남아 있다. 2005년에 동무와 서무에 해당되는 일신재(日新齋)와 직방재(直方齋)를 복원하였는데 일신재에는 제복(官服)을 직방재에는 제기(祭器)를 보관하고 있다.
외삼문으로 들어서서 계단을 오르면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인 명륜당이 있고, 명륜당 뒤쪽에 위치한 내삼문으로 들어서면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맛배지붕 건물인 대성전이 별도의 공간을 이루고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25위의 성현을 모신 곳으로, 지금까지도 매년 봄‧가을에 석전제**를 올리고 있다.
- 풍영루(諷詠樓): 대창중‧고등학교의 음악실과 미술실이 있는 곳.
- 석전제(釋奠祭): 공자를 모신 사당에서 선현에게 지내는 제사.
영문
A local Confucian school, called hyanggyo in Korean, is a public education institution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Such schools were established in jurisdictions across the country to serve as a local shrine for Confuciu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local elites. Students learned about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예천향교는 1398년 예천 현산(지금의 서본리 지역)에 처음 건립되었다. 1418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으며, 1656년, 1658년 등 여러 차례 다시 고쳐 지어졌다. 원래는 문루,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동무와 서무 등 총 9개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원래 건물 중 일부가 소실되어 대문, 강당인 명륜당, 내삼문, 사당인 대성전,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인 주사만 남게 되었다. 2005년 동무와 서무를 다시 지었으며, 각각 제사에 사용되는 제복과 제기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고,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봄‧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참고자료
- 예천향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