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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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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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대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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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야亭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4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8월 5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대야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이 건물은 조선 후기의 학자인 대야 류건휴(大埜 柳建休)가 지은 정자이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수곡동 2동 대평(大坪)에 있었으나 1987년에 임하댐을 건설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겼다.
류건휴는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대야정을 지어 오로지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이학집변(異學集辨)』, 『사서집평(四書集評)』, 『국조고사(國朝故事)』, 『대야집(大埜集)』, 『동유삼경집해(東儒三經集解)』, 『동유근사록해(東儒近思綠解)』등 류건휴가 쓴 책들은 대야정에 보존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건물의 구조를 보면 대청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온돌방을 두었다. 특히 왼쪽 온돌방과 대청 사이에는 들장지(들障지: 들어 올려서 매달아 놓게 된 장지)를 설치하여, 필요에 따라 공간을 연결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대청 뒤쪽과 툇마루 앞에 판벽(板壁: 널빤지로 만든 벽)과 판문(板門: 널빤지로 만든 문)을 설치하여 완전히 폐쇄된 내부 공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