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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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정
Daeyajeong Pavilion
대표명칭 대야정
영문명칭 Daeyajeong Pavilion
한자 大埜亭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4호
지정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대야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건물은 조선 후기의 학자인 대야 류건휴(大埜 柳建休)가 지은 정자이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수곡동 2동 대평(大坪)에 있었으나 1987년에 임하댐을 건설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겼다.

류건휴는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대야정을 지어 오로지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이학집변(異學集辨)』, 『사서집평(四書集評)』, 『국조고사(國朝故事)』, 『대야집(大埜集)』, 『동유삼경집해(東儒三經集解)』, 『동유근사록해(東儒近思綠解)』등 류건휴가 쓴 책들은 대야정에 보존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건물의 구조를 보면 대청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온돌방을 두었다. 특히 왼쪽 온돌방과 대청 사이에는 들장지(들障지: 들어 올려서 매달아 놓게 된 장지)를 설치하여, 필요에 따라 공간을 연결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대청 뒤쪽과 툇마루 앞에 판벽(板壁: 널빤지로 만든 벽)과 판문(板門: 널빤지로 만든 문)을 설치하여 완전히 폐쇄된 내부 공간을 만들었다.

영문

Daeyajeong Pavilion

Daeyajeong Pavilion was built in Sugok-ri Village, Andong, by the scholar Ryu Geon-hyu (1768-1834, pen name: Daeya). It was moved in 1987 to its current location due to the construction of the Imha Dam.

Ryu Geon-hyu never pursued official posts and instead devoted himself to his scholarly studies, researching Confucian classics in depth and leaving many writings on various topics.

The pavilion consists of a wooden-floored room in the center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ach side. In front of the center and right rooms is a wooden veranda that is enclosed with wooden walls and doors. Between the center and left rooms are doors that can be lifted to join the two spaces into one. Along the very front of the building is a narrow wooden veranda with balustrades.

영문 해설 내용

대야정은 조선시대의 학자인 류건휴(1768-1834, 호: 대야)가 안동 수곡리에 지은 정자이다. 1987년에 임하댐을 건설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겼다.

류건휴는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오로지 학문에만 전념하여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고 여러 저술을 남겼다.

대야정은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다. 대청과 오른쪽 방 앞에는 문이 달린 툇마루를 두었다. 대청과 왼쪽 방 사이에는 들어 올려 여닫을 수 있는 문을 설치하여, 필요에 따라 방과 대청을 연결할 수 있게 하였다. 건물 앞쪽에는 난간을 두른 툇마루를 두었다.

갤러리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