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사지
하남 동사지 Dongsa Temple Site, Ha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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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하남 동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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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ongsa Temple Site, Hanam |
한자 | 河南 桐寺址 |
주소 |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418번길 73 (춘궁동) |
지정(등록) 종목 | 사적 제352호 |
지정(등록)일 | 1991년 8월 2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
시대 | 삼국시대 |
수량/면적 | 45,040㎡ |
웹사이트 | 하남 동사지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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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하남 동사지는 이성산성 남쪽 금암산 기슭에 자리한 절터이다. ‘동사(桐寺또는 同寺)’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절의 이름이 확인되었다.
1988년 지금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될 당시 절터의 중심 일부를 발굴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불상이 놓였던 대좌의 기단부 석재와 금당터를 포함한 여러 건물터들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토기와 기와 조각, 저울추, 금동불상, 청동불구 등이 있다.
금당** 자리 옆에는 2개의 석탑(하남 동사지 오층석탑,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이 나란히 서 있어 금당과 두 탑이 마주하여 배치되었던 것으로 추정하나, 석탑을 다른 곳에서 현재 위치로 옮겼을 가능성도 매우 크며,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면 명확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 금당터는 기단부의 규모가 정면 34.3m, 측면 26.2m나 되는 대형 건물이다. 금당터 안쪽에는 불상을 안치했던 대좌의 기단으로 추정되는 팔각형의 석재가 남아 있는데, 지름이 5.1m에 달해 이곳에 모셨던 불상의 크기도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
- 불구(佛具): 불교의식에서 사용하는 의식용 도구와 법당의 장엄을 위한 도구
- 금당: 절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 본당
영문
Dongsa Temple Site, Hanam
Dongsa Temple Site is located at the foot of Geumamsan Mountain at the southern part of Iseongsanseong Fortress. The temple’s name Dongsa, meaning “Temple of the Paulownia Tree” or “Temple of Similarity,” was identified via inscriptions on roof tiles discovered at the site.
Part of the temple site was excavated in 1988 during construction of the Capital Region First Ring Expressway. Several building sites were identified, including the main worship hall. Excavated artifacts include shards of earthenware and roof tiles, weights, a gilt-bronze buddha statue, and a bronze buddha statue.
Standing side by side next to the main worship hall are a five-story stone pagoda and a three-story stone pagoda. The two pagodas are presumed to have been arranged to face the main worship hall, but it is highly likely that they were relocated to the current site from somewhere else.
The main worship hall was a large building, with its stone foundation measuring 34.3 m in length and 26.2 m in width. Within the worship hall site, there remains an octagonal stone that is presumed to have been a pedestal for a Buddhist statue. The stone measures 5.1 m in diameter, indicating that the size of the statue was very large.
- 석탑 배치 관련 문단은 이해가 잘 안 되더라고요.
영문 해설 내용
동사지는 이성산성 남쪽 금암산 기슭에 자리한 절터이다. 이곳에서 ‘동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이곳에 있던 절의 이름이 확인되었다.
1988년 지금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될 당시 이 절터의 중심 지역 일부를 발굴조사하였다, 그 결과 금당터를 포함한 여러 건물터들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로는 토기와 기와 조각, 저울추, 금동불상, 청동불구 등이 있다.
금당터 옆에는 오층석탑과 삼층석탑이 나란히 서 있다. 금당이 두 탑과 마주하여 배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석탑을 다른 곳에서 현재 위치로 옮겼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금당터는 기단부의 규모가 정면 34.3m, 측면 26.2m나 되는 대형 건물이다. 금당터 안쪽에는 불상이 놓였던 대좌의 기단으로 추정되는 팔각형의 석재가 남아 있는데, 지름이 5.1m에 달해 이곳에 모셨던 불상의 크기도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
문맥요소
Nodes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
하남_동사지 | Place | 하남_동사지 | |
D00-0352-0000 | Heritage | 하남_동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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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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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참고자료
- 문화재청, 『문화재대관 사적 제1권』, 2010, 324~329쪽.
- 경기도,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 문화재 총람 국가지정편_2』, 2019, 104~105쪽.
- 하남 동사지,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33103520000 → 동북으로 남한산성과 이성산성이 보이는 분지에 있는 절터이며, 발굴조사시 금당터와 4곳의 건물터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부처를 모시는 건물인 금당은 당시 매우 큰 건물이었고, 금당안에는 지름 5.1m의 8각 대좌 위에 부처를 모셨다. 유물로는 금동불상·기와·도자기·동으로 만든 불기류 등이 나왔고 ‘동사(桐寺)’라는 글씨를 새긴 기와가 나와 이 절의 이름이 동사였음을 알게 해준다. 절터에는 현재 두개의 석탑(보물 제12호, 제13호)이 있다. 후삼국시대에서 고려 전기에 이르는 시기에 지어졌으며, 웅장하고 거대한 규모의 절로서 조선 전기까지 남아 있었으나 그 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 [경기정명 1000년, 경기문화유산서 찾다] 11.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과 삼층석탑, 경기일보, 2018. 5. 3.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2069 → 1911년 동사지에서 고려시대의 철불이 출토되었다. 보물 제332호로 지정된 이 철불은 현존하는 철불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국립 중앙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다. 넓고 반듯한 이마에 긴 눈초리가 위로 치켜 올라가고, 얼굴에 비해 인중이 짧고 입이 작아 부처의 자비보다 고려인의 강인한 기상이 느껴지는 불상이다. 왕건의 얼굴로 알려진 철불도 있을 만큼 고려 초에 철불이 유행했던 사실도 주목된다. 철불이 발견된 동사는 태조 왕건의 정치세력 기반과 깊이 관련이 있다.
- “하남 동사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0556
- <참고>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3320000&pageNo=1_1_1_1 →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河南 下司倉洞 鐵造釋迦如來坐像)은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하사창리의 절터에서 발견된 고려시대의 철불 좌상이다. 당당한 어깨와 두드러진 가슴은 석굴암 본존불의 양식을 이어 받은 것이며, 날카로운 얼굴 인상과 간결한 옷주름의 표현은 고려 초기 불상의 전형적인 표현 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