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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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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10월 3일 (일) 20: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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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들소리
금과들소리(들소리)(이정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금과들소리
한자 金果들소리
지정번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지정일 2005년 3월 11일
분류 무형문화재
시대 조선시대
웹사이트 금과들소리(들소리)(이정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금과들소리는 15∼16세기 무렵부터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일대에서 논농사를 지으며 부르는 노동요이다. 동전 들녘과 대장 들녘 등에서 불렸으며, 농사짓는 고된 노동의 시름을 흥겨움으로 전환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긍정적이고 소박한 생활상이 담겨 있다.

금과들소리에는 1년의 논농사 과정이 들어 있다. 「물푸기 소리」, 「모찌는 소리」, 「모심기 소리」, 「김매기 소리」, 「장원질 소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후창, 교환창, 제창 등 다양한 가창 방식을 섞어 부른다.

20세기 중반 농업기술이 기계화됨에 따라 공동으로 일하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금과들소리 역시 점차 불리지 않게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 주민들이 1997년에 사라져 가는 농요를 채록 발굴하였으며, 현재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에서 계승 ·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05년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이정호(1940∼2017)가 예능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매년 모내기 시기인 6월 둘째주 일요일에 정기 현장공연이 열리고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금과들소리는 15-16세기 무렵부터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일대에서 논농사를 지으며 부르는 노동요이다. 동전 들녘과 대장 들녘 등에서 불렸으며, 농사짓는 고된 노동의 시름을 흥겨움으로 전환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긍정적이고 소박한 생활상이 담겨 있다.

금과들소리에는 1년의 논농사 과정이 들어 있다. 「물푸기 소리」, 「모찌는 소리」, 「모심기 소리」, 「김매기 소리」, 「장원질 소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후창, 교환창, 제창 등 다양한 가창 방식을 섞어 부른다.

20세기 중반 농업기술이 기계화됨에 따라 공동으로 일하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금과들소리 역시 점차 불리지 않게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 주민들이 1997년 사라져 가는 농요를 채록 발굴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순창농요 금과들소리보존회에서 금과들소리를 원형 그대로 계승하여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금과들소리는 2005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7년에는 이정호(1940-2017)가 예능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매년 모내기 시기인 6월 둘째 일요일에 공연이 열리고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