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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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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6월 26일 (토) 02:2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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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
Anyangsa Shrine
안양사, 태안문화원.
대표명칭 안양사
영문명칭 Anyangsa Shrine
한자 安陽祠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안기리 922
지정(등록) 종목 태안군 향토유적 제2호
지정(등록)일 1991년 4월 23일



해설문

국문

안양사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간재 전우(田愚) 선생(1841~1922)을 모신 사당 중 가장 처음 세워진 사당이다.

전우 선생은 관직을 멀리하고 일평생 학업과 후학양성에 주력한 인물로 그가 지도한 제자가 2,000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1896년에 수제자인 노백 최명희(崔命喜)의 주선으로 태안지역에서 5년간 후학을 양성하여 지역의 유학을 크게 일으켜 세웠다.

최명희는 스승인 전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지으려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하여 동문들이 뜻을 이어 1929년에 안양사를 짓고 전우 선생의 위패를 모셨다. 1969년에 최명희의 위패를 안양사로 모셔와 함께 기리고 있다.

안양사에서는 조선 후기의 정통 유학자이자 지역의 유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전우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문

Anyangsa Shrine

영문 해설 내용

안양사는 1929년에 지어진 것으로, 유학자 전우(1841-1922)를 모신 사당 중 가장 처음 세워졌다. 현재 전우와 그의 수제자인 최명희(1851-1921)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전우는 평생 학업과 후학양성에 주력하였으며, 그의 제자가 2,000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1896년부터 태안 지역에서 5년간 후학을 양성하여 지역의 유학을 크게 일으켜 세웠다.

최명희는 전우를 기리기 위해 사당을 지으려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후 동문들이 뜻을 이어 안양사를 짓고 전우의 위패를 모셨고, 1969년에 최명희의 위패를 함께 모셨다.

이곳에서는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제사를 올린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