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촌종택
지촌종택 Jichon Head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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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지촌종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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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Jichon Head House |
한자 | 芝村宗宅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례예술촌길 390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87호 |
지정(등록)일 | 2017.05.15 |
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
관리자 | 김구직 |
시대 | 조선 |
수량/면적 | 6동 |
웹사이트 | 안동 지촌종택,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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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2017 국문
이 건물은 조선 현종(顯宗) 4년(1663)에 건립된 의성김씨(義城金氏)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의 종택이다. 1930년 작은 사랑채와 문간채가 화재를 입었다. 1989년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현 위치로 옮겼다. 지촌은 현종(顯宗) 1년(1660)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하여 대사간(大司諫)과 대사성(大司成)을 역임했으며 벼슬에서 물러나 지산서당(芝山書堂)을 지어 독서와 후진양성에 힘썼다.
이 집은 ‘口’자형 가옥으로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5칸의 팔작집으로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그 위에 각주를 세웠다. 사랑채는 내중문(內中門)을 중심으로 좌우에 큰 사랑방과 작은 사랑방이 있는데, 모두 통간 온돌방으로 되어 있다. 별묘(別廟)는 정면 2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와가로 지어졌고,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3량가 맞배집으로 내부는 우물마루 바닥이다. 안동지방 상류계층 가옥의 여러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2021 국문
초안
이 집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었던 지촌 김방걸(芝村 金邦傑, 1623~1695)의 후손들이 살던 종택으로, 조선 현종(顯宗) 4년(1663)에 지어졌다. 종택이란 한 문중에서 맏이로 이어 온 가족이 대대로 사용해온 집을 말한다.
김방걸은 안동 지례마을의 의성김씨 입향조이다. 그는 조선 현종(顯宗) 1년(1660) 과거에 급제해 여러 벼슬을 지냈으며, 벼슬에서 물러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서당을 세우고 후학 양성에 힘썼다.
집은 본채, 문간채, 방앗간, 곳간채, 별당,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동지방 상류계층 가옥의 여러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집이 지어진 후 60년마다 보수를 했다고 하며, 본채 중문 왼편에 위치한 작은 사랑채와 문간채는 193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곧바로 복원되었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지례리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로 인해 1989년 마을 뒷산이었던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본채 왼편 사당을 지나 자리한 지촌제청(芝村祭廳,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5호), 오른편 담장 너머의 지산서당(芝山書堂,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9호)과 함께 ‘지례예술촌’을 구성하고 있다.
- 구조 설명 할 것인지... -> 본채는 ‘口’자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면 좌우 끝에 사랑채 마루가 돌출되어 있다. 중문을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큰사랑채는 왼쪽부터 대청과 온돌방이 있고 대청 뒤로 책방을 두었으며, 대청과 온돌방을 둘러 쪽마루를 달고 난간을 달았다. 문 오른편에는 안채와 연결된 작은 사랑채가 있다. 작은 사랑채와 문간채는 1930년에 화재를 입었다가 복원되었다. 별당은 과거 별묘(別廟)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나무판벽을 세워 마감했고, 방 앞에 쪽마루를 냈다. 이곳에 걸려 있는 ‘하남(河南)’이라는 편액은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1820~1898)의 친필이라고 한다.
- 이 집은 현재 지례예술촌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의 일부로 이용되고 있다. 1988년에 만들어진 지례예술촌은 아시아 최초의 창작예술촌이며, 고택과 한옥의 활용과 보존 등의 공로로 2017년 한류대상을 수상했다.(사이트 소개 참조) 곳간채는 현재 고택숙박 체험자들을 위한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호로 지정되었고, 2017년 5월 15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87호로 승격되었다.
1차 수정
지촌종택은 조선시대의 문신 지촌 김방걸(芝村 金邦傑, 1623~1695) 가문의 종택으로, 현종 4년(1663)에 지어졌다. 종택이란 한 문중에서 맏이로 이어 온 가족이 대대로 사용해온 집을 말한다.
김방걸은 청계 김진(靑溪 金璡, 1500~1580)의 4세손이다. 현종 1년(1660) 과거에 급제한 뒤 성균관 대사성, 사간원 대사간 등 여러 벼슬을 지냈다. 분가하면서 낙동강 지류인 반변천 상류 지례에 정착하였고 이후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지례마을에 살게 되었다.
지례마을은 원래 지금 위치에서 200여 m 아래쪽에 있었지만,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1989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오면서 지례예술촌을 건립하였다. 지례예술촌에는 지촌종택 외에도 김방걸의 제사를 모시는 지촌제청(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5호), 김방걸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지산서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9호)이 있다.
지촌종택은 본채, 문간채, 방앗간, 곳간채, 별당,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동 지방 상류계층 가옥의 요소들을 고루 갖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집이 지어진 후 60년마다 보수를 했다고 하며, 본채 중문 왼편에 위치한 작은 사랑채와 문간채는 193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곧바로 복원되었다.
2017 영문
This is the head house of the family of Kim Bang-geol (1623-1695, pen name: Jichon), a descendant of the Uiseong Kim Clan. It was originally constructed in 1663.
Kim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660 and served as a censor-general and a head of Seonggyungwan National Academy. After retirement, he established a village study hall named Jiseonseodang and devoted himself to reading and educating students.
A head house is a residence passed down among the successors of a family lineage.[note 1] This head house consists of a main quarters, a gate quarters, a warehouse, a mill, and two shrines. It displays the architectural styles of the upper-class residences built in the Andong area and has been well-preserved.
This head house, along with Jichonjecheong Ritual Hall and Jiseonseodang, was relocated to the current site in 1989 due to the construction of Imha Dam. It was originally located in Jirye-ri, Imdong-myeon.[note 2]
참고자료
- 안동 지촌종택,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443701870000&pageNo=1_1_1_1 -> 의성 김씨 김방걸(1623∼1695)의 종가이다. 김방걸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대사간과 대사성 등의 벼슬을 지낸 분이다. 헌종 4년(1663)에 지었고 지금 있는 자리보다 아래쪽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로 1985년 옮긴 것이다.(오류로 보임) 본채와 곳간, 문간채, 방간 등과 조상의 위패를 모신 사당, 별묘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이 있는 문간채를 들어서면 마당을 지나 앞쪽에 본채가 있다. 본채는 앞면 5칸·옆면 5칸 규모로 ㅁ자 평면을 갖추고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건물 배치에서 조선시대 전형의 종가 양식을 보이는 집이다.
- 지촌종택,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955 -> 지촌 종택은 1663년(현종 4) 건립되었다. 집을 지은 후 60년마다 수리를 하였는데, 외당(外堂) 대청은 1930년 화재로 소실되어 재건하였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지례리에 있었으나 1989년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지촌제청·지산서당과 함께 마을 뒷산인 현재 위치로 이건하여 지례예술촌으로 조성되었다. / 중문 우측의 작은 사랑채는 1930년 화재를 입어 곧바로 원형대로 복구하였다 / 작은 사랑채의 전방 우측에는 예전에 별묘(別廟)로 사용되었던 건물이 자리 잡고 있는데, 정면 2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집으로 내부에는 별묘로 사용하였던 흔적이 남아 있다. 전면의 처마 아래에는 ‘하남(河南)’이라는 현판이 게판되어 있는데,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 1820~1898)의 친필이다.
- 지례예술촌 http://www.jirye.com/htm/menu1_02.htm -> 마을 역사 / 1988년에 만들어진 지례예술촌은 아시아 최초의 창작예술촌이며, 고택과 한옥의 활용과 보존 등의 공로로 2017년 한류대상을 수상했다.(사이트 소개 참조) 곳간채는 현재 고택숙박 체험자들을 위한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 안동 지례예술촌 지촌 김방걸 종택, 사랑이 메아리치는 집, 다음 블로그 https://blog.daum.net/kakhabang/2248 -> 내부 사진 상세. 본채에는(블로그 작성자 오류) ‘하남’이라는 편액이 있는데 흥선대원군의 친필이다.